24. 사진 일기

2014. 1. 16. 사진 일기(아내와 함께 아주대 병원 데이트, 가치있는 밥상 식당에서 아침밥)

무봉 김도성 2014. 1. 1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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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으로 일정기간 약을 먹고 또 다시 검사하고 약을 받아 먹는 것이 노인성 질환을 이기는 길인가 보다.

어제 부터 아내가 공복으로 아침 일찍 아주대학 병원을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눈비가 오지 않아 운동하기에는 좋으나 건조한 날씨로 중국에서 불어 오는 바람을 타고 오는 미세 먼지로 감기 환자들이 많다.

아침 7시 아내를 차를 차에 태워 아주대학 병원으로 갔다.

의사의 진료를 받기 전에 혈액 검사와 몇가지 검사를 위해 일찍 공복으로 갔다.

나는 아내를 병원에 내려 주고 운동후 9시 30분경 데리러 오기로 했다.

그런데 막내 딸이 사준 비싼 밍크목도리를 하고 나와 병원에서 잘못해 잃어 버릴까 걱정이 태산이다.

병원안은 따뜻할 터이니 차에 두고 가라했더니 차안 보이는 곳에 두지 말고 트러크에 넣고 잘 잠그라 주문이 많았다.

결국 아내를 내려 주고 테니스 코트에 도착해 목도리를 트렁크에 잘 보관했다.

미세 먼지로 날씨가 뿌옇고 흐렸으나 기온이 어제보다 높아 운동하기에 좋았다.

9시까지 운동을 마치고 다시 아내를 데리러 아주대 병원에 갔다.

중공학교 학교처럼 환자들이 붐볐다.

아직 아내가 진료 대기 중이다.

아침 공복에 왔기에 시장하다고 했다.

진료후 가까운 곳 식당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의사를 만나고 나온 아내에게 물으니 별이상이 없으니 3개월 후에 오라며 처방전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길건너 도병원 약국으로 갔다.

주차하기가 편리하고 대기중 안마기가 있어 단골로 이용하는 약국이다.

 

약을 받아 챙기고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도병원 약국골로으로 30미터 내려 가면 우측 골목 코너에 가치있는 밥상 식당이 있다.

전에 한 번 와서 점심식사를 했는데 음식이 깔끔하고 고향반처럼 맛이 있었다.

시간을 보니 아침 10시 식당안을 들어 가니 그방 한 밥을 남자 주인이 밥그릇에 담고 있었다.

6천하는 백반을 주문했다.

주방에서 아주머니 두분이 금방 만든 반찬에 미역국으로 아침상을차려 내 놓았다.

금방 퍼올린 백반,미역국, 김치, 겨란후라이, 파래무침, 시금치 나물, 숙주남물, 고사리 나물, 도라지 무침, 오뎅무침, 오징어 젖갈

모자라는 반찬과 국은 무한 리필이다. 아내와 나는 찬과 국그릇을 모두 비웠다. 반찬그릇을 모두 비워 죄송하다했드니 주방아주머니 두 분이 얼굴에 만면의 미소로 감사하다했다.

혹 이근처에 들릴 일이 있으면 한 번 들려 식사해 보라 권하고 싶다.

며칠전 한정식 7천원짜리 점심보다 몇배 나았다.

공복으로 시장했던 아내가 맛있게 먹었다.

참고로 식당의 정보를 올려 놓는다.

6천원 백반, 황태국, 김치찌개에서 부터 5만원 별식까지 여러지 식단이 준비되어 있다.

가치있는 식당 위치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179번길 14-2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69 (지번)
전화
031-211-5581
대중교통
버스 8800, 11-1, 13-4, 2-2, 20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조원동 평안교회 약수터에 갔다.

3통에 물을 받아 집으로 왔다.

1월 14일 캄보디아 여행을 떠난 막내 딸 사위 손자가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 왔다.

반바지 반팔 차림의 옷을 입었다.

 

 

 아침 운동하는 동호인들

 

이런불꽃보셨나요~~^^ 

수출   한국화약  제조 : 아래 크릭 하세유
http://www.youtube.com/watch?v=_LpMB1OZ53g&app=desktop?

 

 

 

 수원화성의 동북포루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내부 전경

 

 

 1.2.3.층 원무과 접수대가 수십명씩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가치있는 식당의 가치있는 밥상으로 아내와 둘이 맛있는 아침 식사를 했다.

금방 퍼올린 백반,미역국, 김치, 겨란후라이, 파래무침, 시금치 나물, 숙주남물, 고사리 나물, 도라지 무침, 오뎅무침, 오징어 젖갈

모자라는 반찬과 국은 무한 리필이다. 아내와 나는 찬과 국그릇을 모두 비웠다. 반찬그릇을 모두 비워 죄송하다했드니 주방아주머니 두 분이 얼굴에 만면의 미소로 감사하다했다.

 

 

 

 아주대학 병원 건너 도병원 약국 건물 주차장 끼고 20미터 내려 가면 우회 코너에 가치있는 밥상 식당이 있다.

 

가치있는 식당 위치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179번길 14-2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69 (지번)
전화
031-211-5581
대중교통
버스 8800, 11-1, 13-4, 2-2, 20

 

 찬 그릇도 깨끗하고 장갈한 음식이 가정식 백반으로 식욕을 돋운다.

 

 

 여러가지 식사 메뉴가 잇으나 6,000원 짜리 백반 황태국, 김치찌개가 일품이다.

 

 

 아침 식사후 아내와 함께 집으로 오는 도중에 약수를 떠 왔다.

 

 

 조원동에 있는 평안교회 약수터

 

 

 몇년째 약수를 먹고 있지만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은 먹을 수가 없다.

 

 

200미터 지하 암반수로 정기적인 수질 검사로 적합한 식수로 판정받고있다.

 

 

 

 

 

 

 

 

 

 

겨울 사랑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무엇으로 피어나고

무슨 기운으로 향기를 낼 수 있겠느냐

 

아아 겨울이 온다

추운 겨울이 온다

떨리는 겨울 사랑이 온다

 

 

 

- 박노해의 시〈겨울 사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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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하기 ― 쟝 바띠스트 클라망스에게 그 헐벗은 비행장 옆 낡은 에레미야 병원 가까이 스물 아홉 살의 강한 그대가 죽어 있었지. 쟝 바띠스트 클라망스 스토브조차 꺼진 다락방 안 추운 빙벽氷壁 밑에서 검은 목탄으로 뎃상한 그대 어둔 얼굴을 보고 있으면 킬리만자로의 눈 속에 묻혀 있는 표범 이마, 빛나는 대리석 토르소의 흰 손이 떠오르지. 지금 낡은 에레미야 병원 가까이의 지붕에도 눈은 내리고 겨울이 빈 나무 허리를 쓸며 있는 때, 캄캄한 안개 속 침몰하여 가는 내 선박은 이제 고달픈 닻을 내리어 정박하고서 축축히 꿈의 이슬에 잠자는 영원인 것을, 짙은 밤 부둣가 한 모퉁이로 내 아무렇게나 혼자서 떠나보네. 갈색 머리 흑인 여자의 서러운 이빨같이 서걱이는 먼 겨울 밤 바다 살갗은 유리의 달에 부딪쳐 바스러지고 죽음보다 고적한 외투 속의 내 사랑은 두 주일이나 그냥 있는 젖빛 엽서 나목裸木 끝에 마지막 한 장 가랑잎새로 지는 것을 쓸쓸히 웃으며 있네. 지난 생 마르뗑의 여름 밤 주막에서 빨갛게 등불을 켜 달고 여린 별빛들이 우리 잔등에 떨어져 와 닿는, 들끓는 소주를 독하게 마시며 울었지. 쟝 바띠스트 클라망스 그대 건강한 의사가 되겠다고 여름내 엄청난 야망은 살아 자기 안의 한 무더기 폭약에 방화도 했지만 참혹하게 파손되어 간 내실內室이었음을, 어느 저녁 식탁에선가, 눈물 글썽이게 하는 그대 슬픈 소식을 건네 들었지. 지금은 옷고름처럼 나부끼는 달빛에 젖어 마른 갯벌 바닥으로 배회하다 무릎까지 빠지는 맨발의, 괴로운 밤 게(蟹)가 되어서 돌아오는 조금씩 미쳐가며 나는 무서운 취안醉眼인 채 황폐한 자갈밭을 건너 흐린 가스등 그늘이 우울한 시장거리에서 눈은 내리고 하얀 수의囚衣 입은 천사처럼 잠시 죽어 봤으면 생각하다가, 아아 자꾸만 목이 메이고 싶어지는 내 목관木管의 노래는 떨려 오뇌의 회오리바람에 은빛 음계들이 머리칼마다 흩날리며 있네. 그 드뷔시 찻집 유리 속의 금발이 출렁이는 인형은 젖은 눈에 성에 낀 창 밖을 보고 수런대는 목소리들 잔盞 둘레로 넘쳐나 비듬처럼 쌓여 가는데 잊히인 의자 아래 이랑져 오는 음악의 꽃빛 눈부시는 바람결 소리여, 이 침전하는 장송葬送의 파도 가에 앉아서 단 한번 고운 색깔이 아롱진 어안魚眼의 나는 뜨거운 두 손으로 피곤한 이마를 묻어 보네. 詩/이가림

          http://cafe.daum.net/sogoodp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