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4. 1. 14. 사진 일기

무봉 김도성 2014. 1. 1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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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잡고 독서를 하려면 몇 페이지도 못넘겨 눈이 침침하고 졸음이 온다..

아예 도서관으로 찾아가 독서하는 습관이 낫겟다.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먹고 자고 몸만 불어나는 느낌이다.

그나마 시창작교실 강의 마저 방학하고 나니 시를 쓴다는 감정이 어두워 글도 안된다.

날씨가 추워지니 사각작품 작업도 수월치가 않다.

 

새벽 5시 일어나 어제있었던 일들을 돌아 보며 무봉 일기를 정리했다.

이렇게 일기를 써 놓은 것들을 우리 아이들이 읽어 볼 기회가 있을까

내가 세상을 떠난 후라도 나의 일기를 보면서 아버지에 대한 생각으로 용기를 갖고 살았으면 좋겟다.

내일 막딸 내외와 손자놈이 4박 5일 캄보디아 여행을 떠난다.

막내 딸이 얼마전 다리삐끗해 반기브스를했는데 여행에 지장이 없을지 걱정이다.

어린 손자가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들이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아침 7시경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역시 날씨가 추운 탓인지 몇 명 나오지 않았다.

어울려 두게임 후 집으로 왔다.

요즘 매일 테니스를하지만 운동량이 부족하다.

동절기 만이라도 아침 식사후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밥하기 싫어하는 아내를 위해 한 그릇에 8천원하는 해물 백짬뽕을 배달해 먹었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시우너한 국물이 먹을 만 햇다.

아내도 이마에 땀을 흘리면 맛있게 먹는다.

오늘도 이렇게 무료한 하루를 보낸다.

 

 이른아침테니스 하는 동호인들

 

   얼굴

     김 용 복

어제 본
그 얼굴
오늘도 보았네.

내일 또
볼 수 있을까?

2013. 10. 2.

 

 

 수원화성의 동북포루

 

 

   타향의 달

          무봉 김용복

8월 열나흘 추석 전야
항아리 속 어둠이
기울러지는 자정
불면으로 뒤척이는 밤
달빛이 창가를 비질한다.

허공에 매달린
거미줄 과녁에 달을 잡아놓고
거미손으로 낚시질하는
늙은 거미의
푸른 눈에 슬픔이 고인다.

저 멀리 흘러간
추억을 끌어당겨 보는
고향의 초가에는
월광의 현을 골라
길쌈하는 박꽃이 아름답다.

    2013. 9. 18.

 

 오전 11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남자 세탁기

      김 용 복


어제 품은
꽃 팬티에서
분내가 났다.

오늘 빨은
삼각팬티에서
땀내가 난다.

내일은
향수 풍기는
빨래를 빨 수 있을까?

  2013. 10. 2.

 

 

장안구청 주차장

 

첫사랑
     김용복
내가
없었으면
사랑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바로
나입니다.

그 사랑을
느끼게 한
女人이
첫 사람입니다.


  2013.9.9.

 

 

 

 

 

 

 

 

영화 변호인과 부림 사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12/2014011200637.html?news_top

 

 

 

 

흉내내기

 

 

 

단순히

흉내를 내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경의를 갖고 상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겉모습만 따라 하지 말고 마음가짐을

흉내 내봅시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여러분 역시 누군가의 거울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마스노 슌모의《있는 그대로》중에서 -

 


 

 

 

 

//

 
    그대의 별이 되어 사랑은 눈 멀고 귀 먹고 그래서 멍멍히 괴어 있는 물이 되는 일이다. 물이 되어 그대의 그릇에 정갈히 담기는 일이다. 사랑은 눈 뜨이고 귀 열리고 그래서 총총히 빛나는 별이 되는 일이다. 별이 되어 그대 밤 하늘을 잠 안 자고 지키는 일이다. 사랑은 꿈이다가 생시이다가 그 전부이다가 마침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일이다. 아무멋도 아닌 것이 되어 그대의 한 부름을 고즈넉이 기다리는 일이다. 詩/허영자

          http://cafe.daum.net/sogoodp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