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3. 12. 29. 사진 일기

무봉 김도성 2013. 12. 2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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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식탐을 줄여야 한다는데 밥맛이 꿀맛이다.

요즘 체중이 조금 늘어 79킬로 쯤 되었나 보다.

76킬로가 적당한 체중으로 활동하기에 편하다.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니 살이 오를 수 밖에 없음을 알면서도

그리고 요즘 식사하면서 반주를 한 것이 뱃살만 늘렸다.

오늘 아침도 영하 8-9도로 혹한의 날씨다.

거실에 누워 허리근육강화 운동과 관절 근육강화 운동으로 몸풀기 운동을 했다.

7시경 테니스 코트에 나가보니 젊은 동호인들이 라이트를 켜 놓고 운동을 하고 있었다.

4사람은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고 나는 5번으로 한동수 회원은 6번으로 코트에 오셨다.

따뜻한 커피 한 잔 타드리고 차를 마시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로 하루를 열었다.

다람쥐 체바뀌 돌듯 같은 일상이 반복되지만 우린 욕심 없는 하루를 홑이불 개듯이 하루를 반듯하게 시작했다.

몇 년전 부터 남다르게 천주교 신앙생활에 충실한 모습을 바라보며 이제 나도 아내와 함께 교회에 나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차가운 날씨이지만 서로 어울려 열심히 운동장을 누비며 몸안의 노폐물을 날숨으로 뽑아 냈다.

그리고 들숨으로 맑고 깨끗한 산소로 가슴을 채우며 유산소운동의 쾌감을 느꼈다.

1972년 부터 시작한 테니스가 40여년 넘게 몸에 익숙해 졌다.

가끔은 86세까지 테니스를 하시다가 세상을 떠나신 장기홍 교장을 생각한다.

이제는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은 둘째이고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떠났으면 좋겠다.

행여 식물 인처럼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남은 식구들에게 고생 줄까바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해 아내에게 맡겼다.

소생의 희망도 없는 생명을 기다리지 말고 바로 장례 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이 치료를 거부한다는 유서이다.

나는 아내에게도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어떻냐고 물었으나 단호하게 거절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강제로 권 할 수는 없었다.

10시경 아침운도을 끝내고 이종석 이준찬 최필락 조승호 김용복 5명이 해장을 했다.

유치회관에서 해장을 했는데 최필락 동호인이 밥값을 냈다.

나이가 많은 내가 사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한 발 늦어 신세를 졌다.

다음 기회에 내가 사야겠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왔다.

 

오후 3시부터 눈이 내리기 사작했다.

10센티 정도 내렸다.

테니스 코트 제설을 해야 하는데 이제는 나이가들고 보니 힘든 일을 한다는 것이 버겁다.

주중이라 테니스선수들이 있으니 학생들이 제설을 할 것이다.

 

 

새해는 말해라니

말해 말해 하면서 말깨나 많이 하겠다.

모두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 지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형사와 도둑의 대화

 

형사 : 직업이 뭐야?

도둑 : 빈부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형사 : 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 없나?

도둑 : 세상에 믿을 놈이 있어야지요.

 

형사 : 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도둑 : 그거야 또 훔쳐오면 되죠.

 

형사 : 도둑은 휴가도 안가나?

도둑 : 잡히는 날이 휴가죠.

 

형사 :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적나?

도둑 : 귀금속 이동센터 운영.

 

형사 : 가장 슬펐던 일은?

도둑 : 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 갔다가 날치기 당했을 때죠.

 

형사 : 그때 마누라가 뭐라고 하던가?

도둑 : 본전에 팔았다고 하대요.

 

형사 : 형을 살고 나오면 뭘 하겠니?

도둑 : "배운게 도둑질" 이란 말도 모르셔?

 

형사 : 아이 교육은 어떻게 시키려나?

도둑 : 우선 바늘 훔치는 법부터 가르쳐야죠.

 

형사 : 자네 "임 꺽정" 을 아는가?

도둑 : 도망간 년을 왜 걱정합니까?

 

형사 : 가장 인상 깊었던 도둑질은?

도둑 : 고급 공무원 집이었는데 물방울 다이야 훔쳐 도망가다가 경찰한테 잡혀 그 집으로 끌려 왔는데

주인놈이 당황하여 "그건 내가 준 것이요" 라고 둘러 대드군요. 정말 장발장 생각나데요.

 

 

형사 : 자네 솔직해서 감형되도록 좋게 조서 쓰겠네.

도둑 : 감사합니다! 제가 훔친 것 중 가장 좋은 것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조승호 이종석/이준찬 홍동일 친선경기 기념

 

 

 아침 테니스를 즐기는 회원들

 

 

 수원화성의 동북포루

 

 

 아침 테니스후 유치회관에서 해장국을 먹었다.

오늘 아침은 최필락 회원이 사 신세를 졌다.

 

 

 오전 11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저녁 6시 30분경 눈이 내린 아파트 후문 거리 살경

 

 

장안구청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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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일(忌日) 1 산본역은 지상에 있고 을지로3가역은 지하에 있다. 똑같은 것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산본역에서도 떨어질 수 있고 을지로3가역에서도 떨어질 수 있다. 산본역에도 가기 싫고 을지로3가역에서도 내리기 싫다. 을지로3가역으로 돌아오기 싫다. 떨어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떨어지다 보면 늦는다. 2 나를 끌고 가던 손이 나를 놓아버렸다. 나를 끌고 가는 손이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떨어지는 것은 떨어지는 것. 떨어져도 이제 할말이 없다. 3 을지로3가역에는 ‘푸른 思想’이 있다. 을지로3가역에서 떨어지면 푸른 사상이 나의 마지막이었던 것. 그녀는 진행 방향 오른쪽 두 번째 자리가 마지막이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깨어나서는 집에 가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숨을 거두었다. 버스를 많이 타고 다녔어도 버스가 마지막이었을 줄은 몰랐으리라. 4 갈 것인가, 말 것인가. 집을 나설 것인가, 말 것인가. 안전선 뒤로 물러서 달라고 할 것이다, 산본역에서는, 을지로3가역에서는, 詩/박찬일

          http://cafe.daum.net/sogoodp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