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3. 12. 7. 사진 일기(이준찬 딸 결혼식, 태양테니스 정모)

무봉 김도성 2013. 12. 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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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준찬 박승혜 회원 두째 딸 결혼식이 1시에 수원 로블레스웨딩컨벤션 6층 아모리스 홀에서 있다.

새벽에 일어나 아파트 거실에서 창밖을 보니 비가 내렸는지 길이 고기 비늘처럼 번쩍였다.

비는 그쳤으나 비가 조금 온것 같아 주말 회원들이 궁금해 할 것 같아 회원들에게

운동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운동하러 나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회원들로 부터 감사하다는 답신 메시지를 받아 흐뭇했다.

모든 회원들이 나만 운동하면 된다는 편견보다 다른 사람에 배려하는 마음이 있으면 더욱 좋겠다.

아스 팔트 군데군데 물이 조금 고였으나 테니스 코트는 운동하기에 적당했다.

벌써 일찍 나와 라이트 경기를 하고 있었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12시 이종석 회원의 차로 예식장을 갔다.

태양테니스 인터넷 동호인들이 몇분 지방에서 올라 왔다.

태양 모임을 오후에 한다고 갑자기 변경 공지가 되어 나는 선약된 행사가 있어 오후 모임에 나가지 못했다.

그리고 3시에 안양 평촌에서 잠시 만나야할 사람이 있어 다녀와야 했다.

 

오늘 오후 5명의 손자를 데리고 할아버지가 소고기를 사 먹이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다.

손자 4명 손녀가 1명인데 손녀는 남자들만 가는데 가지 않겠다 해 조금은 섭섭했다.

아다음 훗날 할아버지가 소고기 사준 이야기로 추억을 가슴에 담으면 좋겠다.

 

오후 5시 우리집에 모여 할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식당으로 출발하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어른들 보다 아이들과의 약속이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어린 것들 할아버지가 사주신 소고기가 맛있었다는 추억이라도 만들어 주고 싶었다.

나도 이제는 한해를 보내는 마당이라 심경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싶었다.

오후 4시경 참석할 수 있는 손자들을 점검했다.

그런데 대학 1학년 손자가 오늘 서울 대학에서 올려면 5시 30분까지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중2 손자에게 전화를 해도 집에도 없고 핸드폰을 꺼 놓고 연락이 되지 않았다.

어제 시험이 끝났겠다 친구들과 실컨 놀아야겠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전화를 꺼 놓았나 보다.

에미인 큰딸은 어제 새벽 중국 상해에 출장 갔다가 오늘 밤에 온다니 중2 손자도 엄마 감시를 떠나고 싶었을게다.

중1 손녀는 남자들과 가지 않겠다고 했다.

결국 대학1년 큰 손자 초등 2학년 손자 초등 3학년 손자 그리고 나와 4명이 식당에 갔다.

갈비살 1,000그램을 시켰는데 조금 더 먹겠다고해 추가로 500그램 주문해 1,500그램을 먹고나니 밥은 배가 불러 못먹겠다고 했다.

저녁 7시경 식사를 한후 집으로 왔다.

그래도 손자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

 

 

 

오전 11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이준찬 테니스 동호인 딸 결혼식

 

 

이보경과 어머니 박승혜

 

 

이준찬 혼주

 

 

이준찬회원 사위와 손자

 

 

수원노블레스 예식장

 

 

주례사

 

 

신랑 황인철 군과 신부 이혜경 양

 

 

신랑 부모 공미례 황증연

 

 

축하객들

 

 

신부부모 이준찬 박승혜

 

 

결혼식을 축하하는 축하객들

 

 

태양테니스 카페지기 허준

 

 

신부 부모

 

 

신부부모

 

 

 

 

신랑 황인철 군과 신부 이혜경 양

 

 

신링과 신부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원한다.

 

 

동료들의 축하노래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무봉 김 용 복

 

 

 

 

 

 

 

 초등 2학년 3학년 손자

 

 

 대학 1학년 손자

 

 

 

 

 

 

 

혼자 있는 즐거움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있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고독만큼

사귈 만한 동료는 찾지 못했다. 생각하거나

일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늘 고독하다.

고독은 한 사람과 동료 사이에 있는

공간의 거리로는 측정되지 않는다.

하버드 대학의 혼잡한 도서관에서

책에 파묻혀 있는 학생은 사막에

홀로 있는 탁발승보다

더 고독하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혼자 있는 즐거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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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 우려내기 우리나라의 한 사진작가는 프랑스의 버려진 마을을 통째로 샀다 갈라진 흙벽과 빛을 기운 지붕과 잡초 팔팔한 공터와 정적이 물고기의 눈처럼 선명한 풍경을 마음껏 렌즈에 담을 것이다 잘 가공된 미래와 폐허 그대로의 미래 사이에서 즐거이 고민도 하겠지 열린 마을 이라는 팻말을 마을 어귀에 큼직하게 달아놓을지도, 빈 집에 소박한 쉼터와 먹을거리 잠자리 갖추면 거기 지나가는 객이 바코드에 찍히지 않고 쉬다 갈 것임에 살고 있는 도시를 기분 내키는 대로 거머쥔 노 시인이 있다 그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의 주인이 되어 세상을 편집한다 고층 빌딩, 회사, 멋진 레스토랑 따위의 종사자는 그 대신 일을 해준다고 믿는다 원하는 모든 것이 밀실 안 은빛 테이블 위에 차려져 있기에 주머니가 물류창고처럼 부푸는 허상을 세놓지 않는다 어마어마한 부자를 보라 그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우주를 사버렸다 발 디딘 곳 안 디딘 곳 가리지 않고 제 마당 한 때는 거리에서 실종된 제 발을 찾느라 목구멍에다 독 오른 뱀을 사육했으나 이제 그는 자연의 실한 가지가 되어 유쾌하게 바람을 타는 법을 안다 탐하는 건 요기꺼리 정도 밤이면 하늘을 지붕 삼아 땅의 침상에 추상의 돌멩이로 박힌다 詩/양수덕

          http://cafe.daum.net/sogoodp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