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3. 12. 3. 사진 일기 (현판 납품)

무봉 김도성 2013. 12. 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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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10여일 걸처 제작한 서각 현판을 주문한 이기두 사장에게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이기두 사장이 12시 만난 식사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해 현판 전달과 함께 식사 약속을 했다.

 

6시 30분경 습관처럼 자가용을 몰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테니스 코트 노면이 거칠어 부러쉬로 노면을 고루게 정리했다.

연속해서 두게임을 경기하고 나니 이마에 약간의 땀이 났다.

영하의 날씨에 몸에서 땀이 흐른다는 것은 전신에 고여 있는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하고  

유산소 운동으로 새로운 공기를 마시니 맑은 피돌기로 온 몸이 생기가 돋는다.

아침 운동 여가시간에 간판 작품 현판에 문고리를 박았다.

그리고 토분을 발라 말렸던 연비어약 작품에 유광 라카를 입혔다.

그리고 신이희 동호인이 해장을 산다기에 황태 해장국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 테니스 코트로 돌아와 연비어약 작품 글자에 검정 물감을 넣었다.

12시 이기두 사장과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이 여유가 있어 전동롤라로 코트를 다졌다.

약속한 시간에 이기두 사장을 만나러 현판을 실고 가게에 갔다.

현판을 보더니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 했다.

그동안 현판 때문에 간판가게에 가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아 백방으로 알아 보던중

이웃 외국어 번역을 전문으로 하는 오인숙 시인을 통해 나를 소개 했었다.

일본 라면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 식당으로  일어 한자 간판이 생소했다.

30대 젊은 사장으로 일본에서 3년동안 일본 요리공부를 했단다.

작품 크기나 작품 작업 양으로 보면 50만원은 받아야 하나 젊은 사람이 처음 개업하는 식당이라 재료비 정도만 받았다.

감사하다면서 점심식사와 주유권을 챙겨 주었다.

 

 

 

일식 음식점 현판

 

 

 테니스 경기에 열중하는 동호인들

 

 

 수원화성의 동북포루

 

 

 아침에 바라본 일출

 

 

 

 

 나무가지가 일출을 잡고 놓아 주지 않았다.

 

 

 벚나무 가지에 걸린 일출이 아름답다.

 

 

 오늘 아침 테니스 코트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사진에 담았다.

 

 

 막걸리 반주로 황태해장국을 맛있게 먹었다.

 

 

 오늘 아침 운동후 신이희 회원이 황태 해장국을 사주어 해장을 했다.

 

 

 아침 황태 해장국 반찬

 

 

 그동안 간판 때문에 고민을 했는데 맘에 들게 만들어 주어 고맙다고 했다.

 

 

 점심 시간에 만나 식사 대접도 받고 작품 대금과 작품때문에 직접 가게에 오시느라 수고하셨다며 주유권 티겥도 챙겨 주었다.

 

 

 우선 일본식 라면을 첫 메뉴로 시작할 생각이란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라면과 차원아 다르다고 강조했다.

7천원 짜리 라면으로 독자적으로 면발을 개발했고 돼지고 두덩어리와 사골국물 육수와

야채를 곁들인 성인도 배불리 먹을 있는 양이라고 했다.

 

 

새로개업을 준비하는 일본식 식당 내부에서 이기두 사장과 함께

 

 

 

 

 

 

 

 

 

 

 

 

 

신성한 지혜

 

 

 

사랑한다는 말에는

고마움, 미안함, 용서라는 감정이

모두 들어 있다. 사랑한다고 말하면

신성한 지혜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후에

영감이 내려온다. 그러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단지 사랑한다는 말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 이하레이카라 휴 렌의《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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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닝 자라던 키가 정지됐다 23.5˚ 기울어진 지구여서 내 걸음은 피곤했다 신발 속에서 발가락 휘는 사이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애인은 떠나고 내 허리둘레는 반 인치 줄었다 헐렁해진 바지는 늘 나를 긴장시켰다 그러거나 말거나 꽃들은 바람에 제 몸을 얹어서 난분분 꽃잎을 털어낸다 저 바람을 어떻게 꽃잎에 담아낼까 바람과 꽃잎은 가는 길이 달랐다 고개를 꺾어서 키 높은 꽃나무 바라보기란 오지 않는 애인을 기다리는 것처럼 지루했다 바람에 꽃잎 속절없이 흘러갈 때 카메라의 눈도 따라 흘러갈 수 있다면 신발의 굽은 자꾸 높아졌다 꽃잎이 떨어지는 방향도 그 속도 바지를 줄이고 나서야 편안해진 허리처럼 느리게, 꽃잎을 따라가며 바람을 찍어내는 움직이는 중심이 편안하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지 않겠니? *팬닝: 카메라를 흔들어서 흔들리는 사물과 속도를 맞추는 사진 기법 詩/손현숙

          http://cafe.daum.net/sogoodp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