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3. 11, 20. 사진 일기(경기대 시창작 수강, 이순 테니스 대회)

무봉 김도성 2013. 11. 2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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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만석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수원시 어르신 테니스 대회가 있는 날이다.

이른 아침 아파트 정장에서 몸풀기 준비 운동후 어둠을 뚫고 테니스 코트로 달렸다.

8시까지 동호인과 간단히 게임후 집으로 왔다.

수원시 어르신 테니스 연맹 부회장을 맞고 있는 나로써 9시까지 가야했다.

어제방 다듬어 놓은 총각김치를 양년에 버무려 달라고 했다.

팔목도 좋지 않아 내가 군말 없이 아내가 시키는 대로 기계처럼 머슴처럼 도와 주었다.

식사후 만석공원 행사장에 도착하니 60세 이상 70명이 넘는 회원들이 출전했다.

모두들 얼굴이 왜 부었느냐고 요즘 체중이 늘어 살이쪘다.

말도 아닌데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밥맛이 꿀맛이라 체중이 2킬로 늘었다.

저녁 식사후 운동과 절주로 체중을 조절해야 겠다.

 

오늘 경기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파트너를 원말할것도 없이 내 실력의 한계를 느겼다.

이제는 즐기는 운동으로 건강을 위한 운동하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오늘은 행사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사정이 있다는 핑게로 집에 일찍와 휴식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경기대에서 시창작 수강을 했다.

 

 

 

아래 글씨는 이본식 음식점을 개업하는 업자가 부탁한 현판 글씨다.

 

 

 

 

이른 아침 테니스 코트 하늘에 떠 있는 새벽 달

 

 

달이 더욱 차갑게 느껴져 옷깃을 여미게 한다.

 

 

테니스 경기하는 동호인들

 

 

수원화성의 동북 포루

 

 

오늘의 입상하신 님들께 축하를 드리며 오늘의 현장을 보내드림니다... 건강하세요..

고희 2 부  1위 구자선. 장순태  2위 신현직. 얀재향.  3 위 홍순용. 김영석. 안효덕. 김상원

고희 1 부  1위  장일순. 김종군. 2위 권신전. 김무성. 3위 차수연. 이순.    전재준. 이종화

이순 2 부  1위 장은식. 정덕기.  2위 박명균. 강하운  3위 박춘은. 박기복. 윤태식. 윤상기

이순 1 부  1위 김승일. 전우복   2위 전봉주. 김우열  3위 성원기. 이화영. 백용흠. 전기숙

 

수원시 어르신 테니스 대회 출전 선수 접수광경

 

 

참가상품을 확인하는 선수

 

 

날씨는 좀 쌀쌀하지만 운동하기에 적당한 날이다.

 

 

수원 만석공원 코트

 

 

경기에 열중하는 회원들

 

 

개회식

 

 

60세 이상 70여명이 참석했다.

 

 

호영희 회장의 인사말

 

 

 

 

 

수원시 테니스 연합회장 유주석 회장

 

 

유주석회장의 축사

 

 

행사 현수막

 

 

경기대학교 평생 교육원 시문학 창작반 수강 생들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이젠 가을이

떠날 준비를 하는 것 같군요

아쉽다고 붙잡을 수는 없겠죠/

이 가을이 가고

매서운 추위가 와야만

모든 나무들은 동면에 들어갑니다/

이른봄에

따뜻한 햇살이

깨울 때까지 잠을 자야만

싱싱한 새싹을 내게 되지요

 

 

 

- 이병한의 시〈가을이 떠나려합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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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체증 몸이라는 집에 잠시 머물다 떠날 것들 저마다 자리를 움트는 족족, 체증을 일으키고 있다 요사이 당신이라는 집에 세 들고 싶다는 나의 목소리가 안절과 부절 사이에서 서성이고 자주 식욕이라고는 덭 빈 잣죽 그릇과 마주했다 난감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피가 그런 걸 어떡해 라고 대답 했었다 사혈(瀉血), 피를 흐르게 하다 기억처럼 긴 실로 엄지손가락을 묶는다 손톱 끝의 검게 갇힌 시간들을 찌르는 바늘 맺힌 시간의 피돌기가 풀리며 건네는 피의 말이 멀리서 들릴까 귀에 머물지 않고 사라지는 그 말들의 뜻 동그랗게 말려 올라오는 검붉은 시간들 언젠가는 열망으로 맺히던 기억들의 끝이다 잠시 머물다 떠나는 것들의 전언 내 몸에 잠겨 있던 전언들이 피가 되고 그 피가 살이 되어 생의 피돌기로 살아 있다 검은 시간은 흘러 없어질 거라는 환한, 착각 울지 않기 위해 시간의 잇몸을 앙다물다 시시로 미치던 피의 순간이 있었다 기억의 체증에 오래 시달려야 할 것 같은 예감 바람을 숨으로 빚어내는 것도 일인 것처럼 시간이 흐른다 십년 묵은 체증이 풀린다는 말이 꿈인 것만 같은 꿈 詩/이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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