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3. 9. 24. 사진 일기(아내 서울대병원 검사일)

무봉 김도성 2013. 9. 2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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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며칠 아내일로 초조한 날을 보냈다.

5년전 아내가 유방 선고를 받고 수술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다행이 아주 초기 영기 발견으로 항암제 한 번 쓰지 않고 절제 수술후 올해 5년이 되었다.

오늘 마지막 검사를 가는 날이다.

 함께 가려했으나 혼자 다녀 오겠다하여 버스타는 곳까지 배웅하고 돌아 왔다.

그방 비를 내릴 것 처럼 하늘은 두꺼운 구름으로 덮였다.

아내를 차 태워 보내고 테니스 코트에 나가 운동후 이석수 회원이 해장을 사 먹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나는 내일 4박 5일 중국 여행을 따날 봇따리를 챙겼다.

아내 일이 궁금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11시 병원 진료인데 2시가 되도록 연락이 없다.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다.

원래 집으로 이상 유무를 전화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은 알지만 야속했다.

4번째 전화가 통화가 되었다.

지금 집으로 오는 버슬르 타고 온다며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다.

나는 하나님에게 감사 기도를 올렸다.

 

병원 다녀오느라 힘들것 같아 저녁은 큰집칼수 식당에서 샤브칼국수로 외식 했다.

저녁 7시경 큰 딸이 내일 여행가는데 맛있는 것 사먹으라며 용돈을 놓고 갔다.

그렇지 않아도 용돈이 필요했는데 고마웠다.

아무도 오지 않아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 테니스 동호인중에 미남 얼굴에 키도 크고 몸짱 홍동일 회원이 체력 단련 시범을 보여 주었다.

마라톤 훌코스를 2시간 대에 여러번 완주한 실력파로 같은 남자이나 몸매가 매력적으로 부럽다.

그래서 멋진 몸매를 만드는 체조 시범을 사진으로 촬영했다.

앞으로 운동하는 방법 설명을 구체적으로 설명글을 올리겠다.

 

 

 

 

 

 

 

 

 

 

 

 

 

 

 

 

 

 

 

 

 

 

 

 

 

 

 

 

 

 

 

 

 

 

 

 

 

 

 

 

 

 

 

 

치유의 문

 

 

 

우리의 행복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랑의 결핍'이었다.

확실한 방법은 '사랑합니다'란 말과

함께하는 것이다. 이것은 치유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 사용해야 한다. 치유가 필요한 건

그들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치유해야 한다. 모든 경험의 근원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 조 바이텔, 이하레아카라 휴 렌의《호오포노포노의 비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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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의 경전 과일 속을 제 집 삼아 사는 벌레들을 보았다 7월 중순쯤, 토당골 송두철 형의 과수원에서 복숭아나 자두 속에 살고 있는 벌레들이 한세상 달콤한 집에서 꿈틀거리는 삶을 보았다 탐스러운 빛깔에 끌려 자두 속, 복숭아 속을 열어 보면 잘 익은 속살 명당마다 궁궐을 차린 벌레들이 웬일이냐며 꿈틀거렸다 농약을 치지 않은 탓에, 아예 꽃필 때부터 달라붙어 과일과 함께 자란 벌레들을 보는 순간 제 몸이 과일과 함께 익어버린 생명의 거처마다 살결을 환히 밝히고 들어앉아 있는 것이다 단맛을 미리 알고 들어가 터 잡은 이 벌레들이야말로 원시 인디언 아니면 오랜 평원의 유목민 같았다 어쨌든 최소 6할이 그들의 터전이고 보면 4할이나마 그들에게 얻어먹는다고 여길 때 과즙 달콤한 한 조각도 쉽게 맛볼 수 없는 세상 또한 단맛 속에 웅크린 유혹의 그물 같아서 4할이든 6할이든 그들과 나누어 먹을 땐 조심조심 대뜸 서로가 씹히지 않도록 겸손해야만 했던 것이다 애당초 벌레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지 않고서야 겸손하게 나눠야만 나머지 할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이다 벌레든 사람이든, 세상에 난 목숨은 무엇이든 먹고 살자고 터 잡은 곳이 제 집이라서 서로의 집이 허물어지지 않아야만 공생했던 것이다 세상에 땅주인 집주인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나누어 먹고 나누어 살면 그만인데 무엇이 얼마나 더 탐이 나서 미리 약을 친단 말인가 이런 송두철 형의 마음을 반겨 찾아온 듯 과일 속 벌레들 한세상이 마냥 향기롭기만 하다 詩/이인평

          http://cafe.daum.net/sogoodp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