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3.9.6. 사진 일기(삼성클리닉에서 2차 주사)

무봉 김도성 2013. 9. 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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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지역

그렇게 무덥다고 짜증을 내던 여름도 이제는 흘러가고 아침바람이 선선해 졌다.

4일동안 테니스를 못하고 집안에서만 지냈더니 몸도 무겁고 운동량이 모자라 요즘 변비증상까지 있다.

7시 아침 산책겸 문밖을 나가 아파트 옆 정자에서 허리근육강화 운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게을러 6개월간 허리근육강화 운동을 하지 않은 것이 허리 근육이 약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그동안 4일간 한의원에서 침돠 찜질을 했으나 별로 효과가 없어 집앞 삼성통증 치료 병원을 찾았다.

원장이 고교후배라 선배님 웬일이냐며 반겨 맞았다.

허리 사진과 혈액순환을 살피는 열선 사진을 찍었다.

병명이 척추간 협착증이라고 했다.

4번과 5번의 척추가 붙어 있는 사진을 보여 주었다.

의사의 말에 으하면 우선 1회 주사로 치료를 해야 하는데 치료비가 10만원이라했다.

1주일 간격으로 상황을 보아 3,4회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환자는 언제나 의사 앞에서는 약자, 주사로 완전한 치료 보장은 못한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또 재발한다는 것이 의사의 솔직한 소견이다.

그래서 어제 주산 한대 맞고 돌아 왔다.

통증은 많이 가라 앉았다.

당분간 음주와 테니스를 하면 안된다고 주으를 주었다.

 

10여년전 척추간 협착증으로 수술해야한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

그 때 나는 수술을 포기하고 내스스로 자가 진단과 치료를 했다.

결국 허리를 싸고 있는 근육강화 운동과 앉은 자게 교정에 최선을 다했다.

결국 운동 료법으로 허리 통증이 사라졌고 정상 생활과 운동을 계속 할 수 있었다.

결국 그동안 허리근육강화 운동 부족으로 협착증이 생긴 것이다.

치로를 받으며 허라근육강화 운동은 계속해 볼것이다.

 

오늘 아침 테니스 코트에서 회원들의 운동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앞으로 테니스를 계속할 수 있을까?

테니스는 내게 생명과 같은 운동인데 어떻게 해서라도 운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해 보았다.

 

아침 식사후 삼성 통증 클리닉 의원에 가서 허리에 ㅈ니통 주사를 치료비 28.100원주고 주사를 맞았다.

오늘은 훨씬 토증이 가자라 앉은 느낌ㅇ니데 앞으로 얼너 치료해야 될지 걱정이 된다.

가능한 꾸준한 허라 근육강화 운동으로 체력을 보강해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내일은 아침 6시 한국문협 전주 심포지엄 찹석관게로 서울 양재역에 7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

 

 

 아침 테니스에 열중하는 회원들 5일만에 코트에 나가니 걱정하는 안부 인사를 했다.

 

  어머니의 산

           김용복

두 다리를 벌려 앉은
넓게 펼친 광목치마에 누워
엄지손 빨며 마주하던 어머니의 눈
연지곤지로 내 얼굴에 사랑을 찍어 주시던 모정
고향 산은 어머니입니다.

동편 연암 산 어깨 너머로
여의주 먹은 용이 하늘에 솟던 날
태기를 느꼈다던 태몽으로
경진 2월 열이렛날 다리 밑에서 주어 온 나
연암 산은 어머니입니다.

어머니 등에 업혀
연암 산 천장 암자에 불공드리던 봄날
동백기름 곱게 바르고 가르마 탄 머리에
진달래 꽃 꽂고 덩실덩실 춤추던
진달래 산은 어머니였습니다.

스물다섯 총각선생 시절
집배원이 전해준 아버지부음 받고
고향 초가 안마당에서 아버지 고무신 안고
땅을 치며 통곡하시던 어머니도  
나란히 품은 산이 어머니입니다.

부모님 보다 오래 살고 있는 나
저승에 가면 알아 볼 수 있을까
성묫길 찾은 무덤에서 눈시울이 젖어 들고
등에 앉은 메뚜기도 힘든 세월
눕고 싶은 산은 어머니입니다.


붙들고 가지 말라고 애원해도
잘록한 모래시계 허리를 졸라매도 흐르는 세월
모두가 변하고 떠났지만
아직도 변함없이 기다리는 연암 산에서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2013. 8. 5.

 

 

 동북포루

 

 

고향에 가면 당신을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김용복

나는 당신 앞에 서면 늘 작아진다는 느낌이요.
하지만 당신에게 목말 타고 바라보는 세상은 처음 보는 것들이었습니다.
봄날 한 아름 진달래로 유혹하면 난 당신 가슴에서 거친 숨을 쉬었습니다.
아카시아 꽃 향이 퍼지면 혹 임인가 하여 설레는 가슴은 콩콩 뛰었습니다.

여인의 앞가슴 같은 봉긋한 유방에 고이 잠든 그들에게 절을 올렸습니다.
당신이 나를 세상으로 보낸 것처럼 나도 언젠가는 그대의 품으로 돌아 갈 겁니다.
당신을 올라타고 할딱이는 절정에 오르면 새롭게 보이는 신천지 앞에 조용히 눈을 감는다.
마치 아름다운 여인 앞에서 흥분의 절정에 이르면 가랑이 지퍼를 뚫고 나올 것 같은 힘.
태초에 바다를 헤쳐 파도를 일으켜 하늘에 솟은 그 웅장함에 반해 버렸습니다.
언제나 태양은 당신의 어깨에서 일어나 그대가 만든 출렁이는 바다로 숨었습니다.

목 백일홍 붉게 피는 삼복 당신이 품은 산사의 노승은 낮잠 속에 속세의 여인을 봅니다.
고질병과 사업의 실패로 삶을 버리려 찾아 온 이들에게 희망을 준 당신을 사랑합니다.

                              -- 고향의 연암 산을 바라보며 --

 

수원화성 산책로

 

 

    소나기

            김용복

베란다에 쭈그리고 앉아
가로등 불빛 아래
장대 같은 빗줄기 바라본다.

가끔 섬광과 천둥이
드러난 팔뚝의 섬모를 일으킨다.
유리창을 타고 흐르는 빗물 속에
종점을 모르는 그리움이 방황한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
그날의 소나기도 자정을 넘겼지.
물방앗간 추녀 밑에 엉킨 우리사랑
개미허리를 양손에 끌어안은 내 사랑
올려보는 정열의 불꽃
내려 보는 욕망이
혀끝에서 녹아 가슴을 타고
아래로 몸 트림 했다.

나의 사랑은 빗줄기를 타고
아스팔트에 추락하고
장대비도 방울방울 길바닥에 흩어져
물이 되어 강으로 바다로 흘러
유랑하다가
연어 떼 따라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2013. 7. 31.

 

 수원화성

 

 

  손자의 꿈

         김용복

나이 먹은 늙은이 에게
소망이 무엇이요
물으면

소망은 무신 소망
아프지 않고 살면 그만이지

늙으면 소망도 가늘고 작아지지

한 때 젊어 하늘의 별을 딸 것 같던 욕망도
이젠 삭았어.

오늘 아침 중2 손자
미국여행 배웅하며
큰딸이 한마디 해주라며
전화를 했다.

"경서야!
사내답게 자신을 갖고 건강하게 다녀와라.

네가 보고 느끼는 미국은 모두 네 것이다.
알겠니.
큰 꿈 가지고 와라."

"예! 할아버지."

       2013. 7. 29.

 

 아침 테니스에 열중하는 회원들

 

 

수원화성의 산책로

 

 

 수원화겅과 연무대

 

 

 테니스 코트 주변 잔디공원

 

 

 방화수류정과 용연 그리고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수원 화성의 용연

 

 

 장안문(북문)

 

 

 멀리 내가 살고 있는 한일타운 아파트가 보인다.

 

 

 연무동의 아침

 

 

 

 수원화성 외곽 주차장

 

 

 테니스 코트 옆 잔디동산 쉼돌을 찾아가는 풀속의 돌길이 아름답다.

 

 

 쉼돌

 

 

이준찬 회원 외손자 준영군이 할머니 손에 끌려 나왔다.

16개월만에 여동생을 보아 까칠하게 보인다.

 

 

 테니스 경기하는 회원들/ 난 허리가 온전치 못해 운동은 안하고 관전만했다.

 

 

 아침 햇살받은 나팔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테니스 코트 울타리에 나팔꽃 형제

 

 

 

오늘 아침 아내와 겸상한 식탁

 

 

 아파트 양지쪽에 겨울에 먹을 토란대를 말리고 있다.

 

 

고향의 가을 걷이가 생각이 났다.

 

제16호 동인문집 원고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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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15호 동인문집>

<제16호 동인문집 참석자 기념사진>

<제16호 동인문집 자문위원 및 편집고문 기념사진>

<제16호 동인문집 추진위원회 기념사진>

<제16호 동인문집 편집위원회 기념사진>

 

국보문학 가족 여러분........

제16호 동인문집 '내 마음의 숲' 원고를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그동안 제1호 부터 제15호까지 동인문집 발전을 위해 수고한

편집고문과 추진위원 및 편집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제가 전체 총괄본부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인문집 제16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편집자문위원, 고문과 추진위원회 및 편집위원회와 서로 협력하겠습니다.

 

9월 4일(수) 오후7시 추진위원 및 편집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전체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 원고 모집 ************

 

1. 기간: 9월 7(토)~ 10월 12일(토)

 

2. 시- 3편(동인문집- 8권): 5만원, 시- 6편(동인문집- 16권): 10만원,

    시- 9편(동인문집- 24권): 15만원

    시조- 3편(동인문집- 8권): 5만원, 시조- 6편(동인문집- 16권): 10만원

    동시- 3편(동인문집- 8권): 5만원, 동시- 6편(동인문집- 16권): 10만원

   

    수필- 1편(동인문집- 8권): 5만원, 수필- 2편(동인문집- 16권): 10만원

    생활글- 1편(동인문집- 8권), 2편(동인문집- 16권): 10만원

    칼럼- 1편(동인문집- 16권): 10만원

    단편동화- 1편(동인문집- 32권): 20만원

    단편소설- 1편(동인문집- 32권): 20만원

    평론- 1편(동인문집- 32권): 20만원

 

    예) 시- 3편, 수필- 1편을 올릴 때는 10만원(동인문집- 16권)

 

3. 참가 대상- 등단, 미등단 관계없이 국보문학 카페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

 

4. 편집 순서는 동인문집 게시판에 글 올리는 순서대로 작업합니다.

5. 시는 1편당 1Page 20행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6. 입금 계좌

    농협 100049-56-128395  예금주: 임수홍/ 도서출판 국보

      (글을 게시판에 올리면서 입금 부탁드립니다.)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16호 동인문집 총괄본부장 박언휘

                      추진위원장 황주철

                       편집국장 송선우 

 

 

하루 10분 일광욕

 

 

 

일광욕을 하면 생성된다고 해서

비타민D를 '일광 비타민'이라고도 한다.

어떤 학자는 '햇볕은 피부가 먹는 밥'이라고 표현했다.

참으로 적절한 표현이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인간은 곧 굶어 죽듯이, 햇볕을 쐬지 않으면

역시나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여성일수록

햇볕을 적대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알고 보면 햇볕은 미용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 우쓰노미야 미쓰아키의《하루 10분 일광욕 습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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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름살 엘레지 주름살 많은데 보이지 않는다 칼에 쫓겨 살 속으로 숨었거나 보톡스에 쫓겨 살 밖으로 도망갔거나-- 요즘은 성형수술로 더욱 탱탱해진 풋감들이 거리를 누비고 있다 주름 없는 老木들이 화원을 주름잡고 있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주름살이 새삼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여름에는 안으로 안으로 부채가 되어 살 속 피 속의 열 다 식혀주고 겨울에는 안으로 안으로 화로가 되어 이웃의 체온까지 다 담아주시던 당상나무 주름 같은 바다주름 같은-- 癸巳년이다. 허물로 허물 덮는 허물 이제 그만 하고 뱀처럼 허물 벗는 지혜 키워 가면 우리 인류, 지금보다 훨씬 나은 삶 살 수 있지 않을까 詩/김동호

          http://cafe.daum.net/sogoodp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