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7. 4. 17. 사진 일기(치과 치료, 수원문학 출판회)

무봉 김도성 2019. 4. 18. 04:23

   


 http://blog.daum.net/ybok1004/ 

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내가 간밤에 목이 아파 잠을 잘못잤다며 몹시 괴로워했다.

하루 종일 집에서 지내며 특별하게 하는 운동 없이 소파에 누워

텔레비젼을 보는 잘 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것 같았다.

어찌하던 아내가 아프다고 하면 좀 짜증이 스럽다.

10시에 요양보호사가 오면 성모정형 외고에 가서 진료받으라 하고

아내 아침 상을 차려주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테니스 코트에 나갔지만 마음에 걸려 운도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집으로 와서 아내를 데리고 8시 30분경 성모 정형외과에 갔으나 9시 30분부터 진료라

아내를 차에 태워 서각작품 도색차 다시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9시가 지났는데도 회원들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다.

9시 30분에 맞추어 병원에 갔다.

통증이 있는 목 두곳에 주사를 맞고 40분간 찜질을 했다.

아내를 집에 데려다 주고 수이테 모임 장소인 만석 고원에 가서 한경기후 샤워를 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집에 들려 양치후 옷을 갈아 입고 2시 진료시간 맞춰 신뢰 치과에 갔다.

그동안 충치 치료하던 치아에 보철을 씌워 마무리하고 또 임플란트 해야 할 치아 본을 떴다.

3시 30분경 치과를 나와 명패서각작품 라카칠 마무리 관계로 테니스 코트에 들렸다.

칠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가는 중에 아내가 먹을 갈비탕을 포장해 저녁상을 차려 주었다.

그리고 6시 수원무학 출판 편집회에 참석차 문학인의 집에 갔다.

신임 박노빈회장을 중심으로 젊은 회원들이 열심히하기에 적극적으로 도와 주자고 했다.

저녁식사후 해산했다.





2019/04/17(수) 태평양의 새 시대에 (352)

 

태평양의 새 시대에

나는 한평생 태평양 연안에 사는 동양인들의 태평양 시대가 온다는 말로 북을 치면서 살아왔다. 대개 1950년을 기점으로 대서양 시대가 저물어 간다고 나는 느꼈고, 먼저 일본이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줄만큼 선진국이 된 것은 사실이다. 기업들이 세계의 기업인들에게 모범을 보였던 일본은 경제뿐만 아니라 학술과 문학에도 노벨상을 여러 개 받을 만큼 놀라웁게 발전하였다.

 

그 다음으로 우뚝 선 나라가 대한민국이었다. 휴전선 이북은 김일성과 그 아들, 손자에 의하여 절대군주제가 시행됐지만 휴전선 이남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명백한 선언이 담긴 헌법에 따라 통치되는 민주국가가 되었다. 

 

그 다음에 일어난 나라가 중화인민공화국이다. 이 나라는 정권은 공산당 수중에 있고, 경제는 마르크스-레닌주의 대신 아담 스미스의 경제 원리에 따라 시장 경제로 나아가면서 미국 시장마저 개척하였다. 거대한 경제 국가가 되었지만 국제 전화 번호는 일본이 81, 한국이 82, 중국이 83으로 되어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아직은 일본도, 한국도, 그리고 중국도 미국을 이기기는 어렵다. 최근에 문재인이 트럼프가 불러서 워싱턴에 갔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의 뜻대로 미국 대통령이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북한이나 중국을 상대해서 힘겨루기를 하겠다고 주장하는 것 같아 앞으로도 우리가 마음 놓고 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김동길

Kimdonggill.com

   


      봄 밤 / 청원 이명희 흔들려도 좋으련만 흔들려도 좋으련만 다문다문 꽃 핀 자리 끓어 오른 피에 놀라 깔깔한 슬픔 껴입는 사람아 사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