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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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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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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홍재문학상 시상식 관계로 늦게까지 치맥을 한 것이 아침이 되니 몸이 무겁다.
이른 아침을 챙겨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가 전신에 땀이흐르도록 운동을 했다.
테니스를 마치고 땀에 젖은 몸을 샤워하고 상쾌했다.
어제 선물로 받은 축하케익을 문학인의 집에 두고 오것을 찾으러 갔다.
절반을 잘라 간사 간식으로 주고 고장난 프린터기를 고치러 hp 매장에 갔다.
부품을 갈아는 10만원이 든다는 것이다.
새것이 7만원 짜리와 25만원짜리를 소개했다.
결국 망서리다가 25만원을 할인하여 24만원에 샀다.
집에가지고 와서 푸린터기 설치하는데 하루 종일걸렸다.
저녁에 아내 처가 친척오빠가 고추가루와 옥수수를 보내왔다.
2018/10/11(목) 새로운 예술의 장르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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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영화도 지금은 예술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작가나 영화감독이 예술가라는 사실을 의심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예술의 새로운 범주가 또 하나 생겼다고 나는 믿는다. 그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현대인은 예의범절을 지키는 것이 비민주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예의범절이 반드시 반민주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민주적 가치를 드러내는 예술의 한 형태라는 생각이 든다. 옛날에는 “저놈이 인사는 잘 하는데 소가지는 아주 돼먹지 않은 놈이다”라는 비난을 받는 젊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예의 바른 사람은 영어로 말하자면 ‘manner’가 좋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대할 때 우리는 좋은 음악을 듣거나 좋은 그림을 보는 것 같은 쾌감을 느끼게 된다. 기본적인 인권과 평등권을 존중해야 하는 민주주의가 상식화 되는 것이나 다름없는 이 시대에 공연히 남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퍼붓거나 사나운 표정을 지을 필요는 없기 때문에 이 시대에야말로 예의가 예술의 경지에 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내 주변에도 그런 경지에 이른 인물들이 있다는 사실을 내가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짓말을 잘하고 간사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아무리 예의가 바른 척해도 탄로가 나기 마련이다. 진정한 예의는 인간의 진실성에 그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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