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7. 10. 17. 사진 일기(치과 치료, 망해정 현판 인계, 미술시화 전시 오픈식))

무봉 김도성 2017. 10. 1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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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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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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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화) -전쟁 일보 직전- (3457)

 

최근에 시작된 한미합동 군사훈련이 계기가 되어 “전쟁 일보 직전이 아닌가?”라는 말이 더욱 빈번하게 나돌고 있습니다. 미국의 항공모함을 비롯해 구축함(순양함) 등 크고 작은 배들이 서해안에 몰려들어 어마어마한 군사훈련을 감행하니 김정은이 무사할 리가 없다는 생각을 할만도 합니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대통령 트럼프의 ‘전쟁 일보 직전’을 선포한 것과 때를 같이 하여 한반도 서해안에 한국과 미국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군사훈련을 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김정은도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위기의식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도 없을 겁니다.

김정은은 계속 철없이 자기 자랑을 늘어놓지만 속에는 걱정이 태산 같으리라고 짐작이 됩니다. 얼핏 보기에는 어김없는 험악한 분위기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역으로 말하자면 이건 긴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김정은의 생각에도 자기의 살 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일일 것입니다. 독재자는 죽으면 그만입니다. 어떻게든지 살아남아야 하는데 섣불리 전쟁을 시작한다는 것도 피차에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미국은 더욱이 전쟁을 하기 힘든 나라입니다. 여론의 뒷받침이 없는 전쟁은 ‘절대 불가’입니다.

당장에 대안이 없기는 하지만 제 3차 세계대전이 대안이 될 수도 또한 없습니다. 살얼음 위를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때때로 들기는 하지만 세계가 또 한 번 곤두박질하는 핵전쟁의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풍뎅이



무봉 김도성


혼백일까?


천정 모서리에

풍뎅이가 나른다


참으로 오랜만에

메주 곰팡이 누룩냄새

코를 찌르던 고향집

안방 천정에서 보았던


어인 일일까

내 머리위에서 윙윙

부모님 영정을

두드리며 윙윙


"... ..."



2017.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