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3. 11. 8. 사진 일기(막내 딸이 마련한 서울 코엑스 비자비뷔페)

무봉 김도성 2013. 11. 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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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30분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이제는 아침 날씨 기온이 점점 내려가 제법 쌀쌀해 졌다.

조기 회원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 들어 몇명 나오지 않았다.

오늘은 몸풀기 정도 한 게임 운동후 집으로 왔다.

내일은 서울 아차 산에서 국보문학 동인지 출판 기념회가 있는 날이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야외 행사가 걱정이 된다.

 

아내가 목자의 시 시편 성구 석각작품을 하나 집에 걸었으면 좋겠다는 주문이다.

20여년이 넘게 서각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나 집안에 작품을 걸겠다는 말이 없어 서운했었다.

또 홍고 동문 시인 윤태운 친구에게 보낼 서각 작품 하나 만들어야 했기에 작업장에 나갔다.

서각작업장이라야 테니스 코트 라카를 말한다.

 

삼일공고 테니스 선수들이 오전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동안 수원 북중 케미컬 코트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코트사용을 불허한다는 통보 때문이란다.

전국대회를 케미컬코트에서 경기하는 추세인데 걱정이 아닐수 없다.

 

서각작품을 만들 나무를 차에 실고 테니스 코트에 나가 대패질을 오전 동안 했다.

오후 3시까지 작품에 서각글씨 청풍시원을 배자했다.

 

오래전 부터 막내딸 과 사위가 우리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한 날이 오늘이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무역 센타 2층에 있는 고급식당 비자비뷔페 예약해 놓았단다.

아내는 며칠전 부터 고급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고 소고기를 많이 먹겠다고 별러왔다.

 

오후 5시 막내 딸과 사위 초등2년 손자 우리 부부 5명이 식사하러 서울 코엑스로 달렸다.

퇴근 시간이라 차량 정체로 6시경 식당에 도착했다.

아내와 나는 처음 와보는 삼성동 번화가 무역센터 건물이다.

우리나라 최고층의 건물이 밀림처럼 들어 서 있는 번화가이다.

한끼 식대가 만만치가 않다.

평일 저녁식대가 성인 1인당 72,000원 어린이는 43,000원으로 우리식구 5명의 식대가 331,000원이다.

아내나 나는 처음 가보는 식당에 처음먹어보는 다양한 식사로 과식을 했다.

사돈 내외분 식사를 대접한 후 마음에 걸린 딸이 과용을 한 것같다.

3시간이 넘도록 이것저것 음식을 갖다 먹는 것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초등 2학년 손자도 많이도 먹었다.

집에 오니 저녁 10시가 넘었다.

 

 

화홍테니스 회원 조기 테니스 경기 장면

 

 

동북포루

 

 

아침 9시경 아파트 후문거리 가을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우리아파트 11층에서 내려본 풍경

 

 

홍성 윤태운 친구에게 보낼 서각작품 배자

 

 

청풍시원

 

 

오늘 하루 종일 대패와 톱질후 글자를 배자해 붙였다.

 

 

삼일공고 테니스부 학생들 체력단련 훈련 장면

 

 

 

서울 삼성동 코엑스 건물 1층 통로

 

 

 

 

2층 비자비 뷔페 가는 길

 

 

 

뷔페 앞에서

 

 

손자 목지운과 함께

 

 

막내딸 김 * * 선생

 

 

 

 

비자비 뷔페 식당 예약석

 

 

5만원짜리 와인 2만원

 

 

부위별 참회

 

 

육류와 야채

 

 

대게와 양고기

 

 

초등 2학년 손자 목군

 

 

우동으로 시작했다.

 

 

나는 주로 생선회로 배를 채워갔다.

 

 

소고기와 새우

 

 

생선회

 

 

즉석구이 라갈비

 

 

빵과 등심

 

 

 

딸과 사위

 

 

전복죽 각종 만두 즉석구이

 

 

라면 먹는 손자

 

 

피자

 

 

막내 딸 사위 우리 부부

 

 

모녀지간

 

 

막내딸

 

 

뷔페 앞에서

 

 

비자비 현관에서

 

 

손자와 사위가 추구게임을 하고 있다.

 

 

 

조각품1

 

 

조각품 2

 

 

조각품 3

 

 

조각품 4

 

 

 

에스카레이트

 

 

 

지하1층 상가

 

 

쉼터 의자

 

 

 

 

지하상가 거리

 

 

초등 2년 손자 목군

 

 

 

 

부자지간

 

 

 

 

 

 

 

 

 

 

 

     파김치 모텔

 

 

                김용복

 

 

타원형 접시에

나체의 두 남녀가 누워

여인은 남자의 사타구니에

왼쪽 다리를 깊숙이

남자의 오른쪽 다리가 여인의

엉덩이를 감아 끌었다.

 

 

거친 숨소리 마주한 얼굴

붉은 물이 바닥을 적셨다.

 

 

시큼한 맛에

시들은 근육이 팽창했고

얼큰한 맛에

흥분된 몸은 상기되었다.

 

 

파김치의 정사장면에

첫사랑이 떠올라

뼈도 없는 물을 씹어 꿀꺽

 

 

승용차를 내린 사람들은

파김치 담그러

모텔 쪽으로 갔다.

 

 

      2013. 11. 8.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당신은 정말로

완벽해야만 가치 있는 존재인가?

완벽함은 애초에 가능한 것도 아니고

우리가 반드시 추구해야 할 것도 아니다.

당신은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은 존재다.

 

 

 

- 조영은의《왜 나는 늘 허전한 걸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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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들 비탈에 서다 ― 성매매특별법 시행 고막을 찌르는 호각소리 야음의 뒷길을 질근질근 씹으며 몰려오는 수색꾼들의 구둣발 소리 밀실에 웅크리고 있던 겁에 질린 꽃들 서너 송이 붙들려 관용 지프차에 옮겨졌다 수분을 빼앗겨 말라버린 얼굴을 차창에 구겨 넣고 가축처럼 무력하게 수송되어 갔다 빛의 난립으로 혼탁해진 이 도시의 간판을 건너 그녀들의 얼어붙은 눈빛은 어디로 이송되는 것인가 해가 떠올라 찌든 밤이 헹굼질 되면 바람 한 점의 무게로나 돌아올 수 있을까 해충이나 병원균처럼 박멸의 대상이 된 목숨 나치에 쫓기는 유태인들 마냥 암흑의 벙커나 다락방으로 숨어들어 꽃을 판다 어제는 커튼 친 차를 타고 게토를 빠져나가 몇 블록 밖에서 심장 뛰는 거래가 이루어졌다 후미진 골목에 잠복해 있던 그믐달은 들었을 것이다 본능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죽음의 덫을 밟는 소리를 목재나 쇠붙이처럼 말이 없어진 그녀들의 눈알을 빼서 만든 율법을 보라 그 장님의 율법에는 구린 반어의 냄새가 난다 수색망을 피해 필사적으로 생업을 마친 오늘은 별들도 더럽게 빛난다 詩/이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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