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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 중 9시경에 가을 비가 내렸다.
오후에 조금 내린다는 예보였는데 빗 줄기가 굵어 졌다.
몇 사람이 모여 전주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빗줄기가 굵어지며 비는 게속 내렸다.
특별히 할 일도 없어 서각작품 작업차 테니스 라카로 갔다.
제법 큰 연비어약 작품에 칼을 댔다.
양철 지붕 빗소리가 누에가 뽕잎 갈가 먹는 소리처럼 꾸준하고 조용히 내렸다.
테니스 코트에 고인 물에 거울처럼 주변 나무와 전주를 물그림으로 그려 냈다.
이렇게 계속 비가 내리면 내일 아침 일요일 운동하기가 어려울것 같다.
배달 음식으로 점심을 때우며 작업을 했다.
큰 돈벌이도 안되는 작품 작업을 왜 힘들여 하는지 모르겠다.
지금 만들고 있는 작품은 광교산 종루봉 정자에 걸고 싶다.
산에 오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산사랑에 대한 자연사랑을 심어 주고 싶다.
오후 3시경 비가 그쳤다.
어쩌면 내일 아침 운동 할 수 있을 것 같다.
4시경 집으로 왔다.
망치질한 팔이 뻐근하게 느껴 왔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보냈다.
무엇인지 모를 아쉬움이 가슴에 남는다.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2시까지 비가 줄기차게 내렸다.
비가 내리는 테니스 코트
비가 내리는 중에도 수원화성을 산책하는 관광객이 줄을 잇는다.
삼일공고 정문 앞
아스팔트 물화판의 물그림
물그림 대칭
물그림 대칭
아스팔트에 고인 물그림자
오후 5시 비가 그친 오후 5시 아파트 후문거리 풍경
비가 그친 오후 장안구청 주차장
뿌듯한 자랑
할아버지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면
산꼭대기까지 데리고 가겠다"고 하셨다.
그러나 깨워주겠다고는 하시지 않았다.
"남자란 아침이 되면 모름지기 제 힘으로 일어나야
하는 거야". 그렇지만 할아버지는 자리에서
일어나신 후 여러 가지 시끄러운 소리를 내셨다.
내 방벽에 쿵 부딪히기도 하고, 유난스레 큰소리로
할머니에게 말을 걸기도 하였다. 덕분에 한발 먼저
밖으로 나간 나는 개들과 함께 어둠속에 서서
할아버지를 기다릴 수 있었다.
"아니, 벌써 나와 있었구나! "
할아버지는 정말 놀랍다는 얼굴로 말했고,
"예, 할아버지." 내 목소리에는
뿌듯한 자랑이 묻어 있었다.
- 포리스트 카터의《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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