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9. 11. 21. 사진 일기(신뢰치과 임플란트 마무리, 물김치 담그다)

무봉 김도성 2019. 11. 21. 07:51

   


 http://blog.daum.net/ybok1004/ 

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오늘 아침은 테니스를 나가지 못했다.

원인이 무엇일 까 몸의 균형이 깨지는듯 어딘지 모르게 불편했다.

또 9시 30분 치과에서 임풀트를 끼워 마무리 하는 날이다.

아침을 천천히 챙겨 아내와 겸상해 먹었다.

그리고 9시 경 오목천동 신뢰 치과로 갔다.

요즘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몸의 균형이 깨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40여분 테니치는 것이 운동량으로 도보 5,000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다 하루의 걷는 양은 기껏 1,000보 되지 않는 것 같다.

이동하는 것은 주로 차량으로 이동하고 집에 있으면 주로 컴푸터를 하는 것이 고작이니 걷지를 않는다.

앞으로 식생활과 생활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큰 일이다.

9시 30분에서 10시 30분까지 임플란트를 끼웠다.

어딘지 모르게 이물감이 끼인것 처럼 불편했다.

1주일 동안 적응후 다시오라고 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킹마트에 들려 생활 식품을 사가지고 왔다.

가족톡을 들여다보니 막내딸이 벤스차를 주문했다며 나와 아내를 제일 먼저 시승시키다는 소식이다.

아내에게 약속했던 막내딸이 실천하는 것이다.

아내가 ㅏ를 타고 어디를 가다가 벤스를 보면 저차는 얼마인데 어떤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지

타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집에 오자마자 점시 식사후 피곤하여 낮잠을 늘어지게 잤다.

저녁 6시경 나박김치를 담기 위해 얼갈이 배추를 자르고 사과 무를 얇게 썰었다.

그리고 배를 믹서로 갈아 넣고  홍고추 양파와 쪽파를 다듬어 넣고 생강 마늘도 넣었다.

베 주머니에  고추가를 넣고 물에 주물러  풀어 빨간 국물을 내어 부었다.

왕소금으로 간을 한후 김치통에 넣어 뒤 베란다에 두었다.

물김치를 마무리 한후 아내를 데리고 아파트 걷기 산책후 하루를 마감 했다.








































2019/11/21(목) 미국은 언제까지 (570)

 

미국은 언제까지

2016년 미합중국의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을 내세웠고, 공화당의 후보는 부동산 투기업자로 악명이 높던 도널드 트럼프가 후보로 등장하였다. 그 대선을 지켜보면서 미국 사람들은 물론 그 선거에 관심이 많던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입을 모아 클린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선거인단(Electoral College)이라는 특이한 제도 때문에 일반 표를 더 많이 받은 클린턴이 낙선되고 오히려 안될 것이라고 믿었던 바로 그 사람이 미국의 45대 대통령이 되었다.

 

트럼프의 1차 임기 4년이 다 끝나 가는데 그는 또 다시 출마하기로 결심하였고 이미 두 동강이 난 미합중국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 이제는 미국이 어떤 지도자로서도 수습될 수 없는 정치적 위기를 맞이하였다. 나는 미국 역사를 관심 있게 들여다보아왔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의 분열의 골이 그토록 깊은 것은 눈치 채지 못했다.


오늘의 미국은 민주 정치에 힘을 쓰는 게 아니고 조선조의 선비들에게 매우 익숙하던 당쟁처럼 이념이니 철학이니 하는 개념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쉽게 말하자면 돈 밖에 모르는 야만스런 정치가 이미 자리 잡은 것 같다미국은 돈과 정치적 출세를 위해 어제 한 말을 오늘 바꾸고, 오늘 한 말은 내일이 되면 모른다고 하는 한심스런 나라가 되어버렸다.

 

어찌 보면 미국은 한국보다도 더 극심한 정치적 혼란에 시달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정치적 리더쉽은 이젠 존재하지 아니한다. 매우 슬픈 일이다.

 

김동길

Kimdonggill.com


 

 

 

 

꽃밭에 누워

 

김도성

 

바람에 출렁대는 봉선화 씨처럼

설렘에 들뜬 가슴 터질 듯 부풀어

사랑은 꽃구름 타고 풍선처럼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