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9. 11. 20. 사진 일기(수이테 모임, 이찬열 국회의원 면담, 한희숙 시인 방송 인터뷰 문집에 참가)

무봉 김도성 2019. 11. 20. 06:35

   


 http://blog.daum.net/ybok1004/ 

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오늘 아침도 날씨가 차갑다는 예보였다.

요즘 체중이 늘어 몸이 어딘지 모르게 힘겹다.

아침 테니스 40여분 운동으로는 운동량이 부족한 것 같다.

아침 테니스 거는 도보량이 1천보도 되지 않는다.

7개월전 어깨 손상으로 팔굽혀펴기나 근육강화운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잦은 외식과 음주가 체중을 늘게 했다.

다시 다이어트 식으로 음식을 조절해야 항 것 같다.

삼일 테니스 코트에서 1셑 경기를 마치고 여기산 테니스 코트로 옮겨 두셑 경기를 했다.

점심을 적게 먹어야 한다며 밥반공기에 국 한그릇 뚝딱했다.

점심 식사후 집으로 가는 길에 박병두 회장이 전화를 했다.

오후 3시30분 이찬열 국회의원을 면담하기로 했다며 참석하기로 허락했다.

2시경 집에 도착하자마자 잠시 휴식후 아내 저녁상을 차려 주고 집합 이찬열의원 사무실에 갔다.

앞으로 수원 문학관 건설과 예총회관 건설에 협ㄷ조를 당부하고 왔다.

마침 이찬열 의원은 삼일 출신에 그 보좌관이 내가 직접 가르킨 삼일 제자 최국현 이다.

4시30분 대화를 마치고 한희숙 시인 방송촬영관계로 길을 묻는 그대에게 가게에 갔다.

저녁식사후 집으로 왔다.

집에 오자마자 앤를 데리고 아파트를 산책했다.

어딘지 모르게 몸이 피곤하고 무겁고 불편하다.

 


수이테 회원들 점심 식사 광경








2019/11/20(수) 믿을 수 없는 까닭 (569)

 

믿을 수 없는 까닭

한국의 대통령보다 미국의 대통령이 거짓말을 더 잘 하는 것 같다. 트럼프는 어제 분명히 한 말도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라고 잡아떼니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받들고 살아야하는 미국 사람들도 불행한 국민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은 나라가 크니까 거짓말도 더 크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이 하는 거짓말의 규모도 그렇게 작은 것은 아닌 것 같다. "북한에 대한 태도가 왜 이렇게 갑작스레 달라지는 거요" 라고 물었을 때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답을 한다면 이해 해보려고 노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 대통령과 그 주변의 측근들은 입을 모아 "북한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라고 응수하니 그 말을 믿기가 어렵다.

 

내 눈에는 김정은이 조금도 변한 바가 없는 것 같은데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과 그 주변에서는 김정은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휴전 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바꾸어야 한다느니, 미군은 철수해야 한다느니, 또는 더 나아가 북의 조선 인민공화국과 남의 대한민국은 서로 대결하거나 대립하지도 말고 당장 평화 통일을 해야 되지 않겠냐고 떠드니 국민은 정신을 차리기가 어렵다.

 

그런 말들은 다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몽땅 거짓말이다. 지도자라는 자들이 거짓말만 자꾸 하면 국민은 누구를 믿고 살라는 것인가. 나는 대통령이나 대통령 주변 인사들에게 부탁이 한마디뿐이다. 제발 거짓말 좀 하지 말라고.

 

김동길

Kimdonggill.com









 

 

첫 교신

 

김도성

 

연상의 여인들과 잠이든 성탄 전야

머리는 동서남북 이불속에 발 모아

눈감고 자는척하며 발가락으로 뚜뚜뚜

 

 

 

 

 

 

꽃밭에 누워

 

김도성

 

바람에 출렁대는 봉선화 씨처럼

설렘에 들뜬 가슴 터질 듯 부풀어

사랑은 꽃구름 타고 풍선처럼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