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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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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연일 불볕더위는 하루하루를 힘들게했다.
하루 종일 에어컨 가동 없이는 견딜 수 없었다.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땀으로 젖은 몸을 샤워하고 집으로 왔다.
집으로 가는길에 마트킹에 들려 쌀과 여러가지 생필품 시장을 보아 왔다.
대학생 손자 아침 식사로 갈비 육계장을 포장해 왔다.
손자 아침을 챙겨 먹이고 하루 종일 집에서 지냈다.
정의당 당대표 노회찬 의원이 자살를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참담했다.
평소처럼 저녁식사후 아내를 데리고 아파트 산책 운동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2018/07/23(월) 공약은 허무하게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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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이북에서 밤낮으로 으르렁대는 인민군을 마주하며 살아야 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에게는 안보 이상 중요한 과제는 없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인민군의 재침을 막아낼 자신이 있다고 하는 그 혁명공약이 국민으로 하여금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게 한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혁명 과업이 진행되는 동안에 6번째 공약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박정희는 군사 정권을 끝내고 약속대로 원대 복귀를 해야 할 때가 되어 민정 불참을 선언하는 이른바 ‘2.27 선서’를 하면서 눈시울을 적시었다. 그러나 일주일도 채 되기도 전에 그 선서를 뒤집고 군을 떠나야겠다고 색다른 선언을 발표하여 약속한 바를 뒤집어엎는 장군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 군을 떠난 박정희는 군복에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시민의 한사람이 되어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게 된 것이니 박정희의 팔자도 그런 팔자가 다 있는지 야속하기 그지없었다. 이것은 내 생각에 불과한 것이지만 그때 그가 약속한 대로 ‘2.27 선서’를 준행하여 다시 사단장이나 군단장으로 원대 복귀를 하였더라면 조국의 역사는 훨씬 더 건강해지지 않았을까 가끔 생각하게 된다. 약속한 대로 실행하는 지도자가 이 땅에 한사람이라도 있다고 믿을 수 있었기 때문에.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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