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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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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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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장마처럼 5일간 비가 내렸다.
다행이 모내기 철이라 약비라 생각 되었다.
오랜만에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9시가 넘도록 두셑 경기로 땀을 흘렸다.
그리고 땀으로 젖은 몸을 씻고 나니 상쾌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조원동 시장에 들려 오이지 오이를 샀다.
오늘은 아내가 바다바람을 쏘이고 싶다고 말해 대부동에 가기로 했다.
막내딸과 손자도 함께 가기로하여 10시 30분 내차로 출발했다.
오랜만에 핸들을 잡고 고속도로를 달려 보니 이제는 집중력이 떨어 졌다.
엄지척 까투리할매 손칼국수 식당을 찾아 가는 애를 먹었다.
아내는 오랜만에 바라보는 바다가 좋다고 신이 났다.
칼국수와 파전을 먹고 3시경 집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 피곤했다.
집에 오자마자 낮잠에 들었다.
그리고 6시경 닭볶음타을 요리해 저녁으로 먹었다.
저녁 식사후 아내를 데리고 아파트를 산책했다.
대부도 칼국수 파전
2018/05/20(일) 해방된 평양의 이모저모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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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추위를 참으며 그 겨울을 보내다가, 나는 하얼빈 공대를 졸업하고 돌아온 삼촌 한 사람이 시작한 러시아어 강습소에 나가게 되었다. 그때 초보를 익힌 러시아어를 끝까지 배웠더라면 러시아어 통역이라도 할 수 있었을 터인데, 나는 강습소를 그만두고 내가 졸업한 상수학교에 교사로 다시 취업하게 되었다. 그 때에는 학교 이름이 바뀌어 상수인민학교가 되었는데, 교장으로 부임한 남씨는 안팎이 새빨간 공산주의자였다. 물론 유물론이나 유물사관을 제대로 익힌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도처에서 공산주의자들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고 인민위원회가 조직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민군의 전신인 적위대도 차차 눈에 뜨이게 되었다. 평안남도 인민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조만식 선생이 취임했지만, 부위원장은 해방과 함께 출옥한, 본직이 사진사인 김유상 씨였다. 여러 해 동안 감옥 생활을 하여서 연단을 거듭하였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김유창은 문자 그대로 강철같은 사람이었다. 본디 상수학교 자리에는 소련군이 주둔하게 되어 상수인민학교는 옛날 일본인 학교로 이사할 수밖에 없었는데, 바로 길 하나 건너 남산국민학교 자리에 평양남도 인민위원회가 자리 잡고 있었다.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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