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7. 9. 18. 사진 일기(소설수강)

무봉 김도성 2017. 9. 1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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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평소처럼 이른 아침을 아내와 챙겨 먹었다.

매일 식사때가 되면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버겁다.

테니스 코트에 나가 전신에 땀이 흐르도록 경기를 했다.

땀으로 젖은 몸을 목하고 나니 상쾌했다.


10시부터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수설쓰기 공부가 있는 날이다.

회원들 아침 테니스 경기를 관전하고 10시에 문학인의 집에 갔다.

수강생 5명중 1명이 결석해 4명이 공부를 했다.

그동안 소설 작품에 대한 내용을 수정 보안했다.

나의 작품은 문장 내용이 부드럽지 못하고 딱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12시 공부를 마치고 오늘 점심은 내가 샀다.

청산도 쌈밥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집에 오자마자 오후 내내 소설을 정리했다.

단편 소설 두 작품을 공모작으로 내고 싶다.




아침 7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삼일공고 테니스 코트



 아침 테니스를 즐기는 회원들



 수원 화성 동북 포루



전주식당 최남선 회원 부인이 떡을 가져 왔다.



운동후 간식으로 송편을 먹고 있다.

 

 

2017/09/18(월) -민주주의의 약점 때문에- (3428)

 

민주 정치는 되도록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국가의 나아갈 길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반드시 후보로 등록한 사람들 중에서만 뽑아야 하기 때문에 후보가 난립했을 경우에 득표율은 낮아도 당선이 가능합니다.

예를 든다면 어느 대선에 100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 그 중의 98명은 모두 1%밖에 받지 못했는데 꼭 한 후보가 2%를 받았다면 2%의 지지를 가지고도 대통령 당선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그런 극단의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하여 ‘결선 투표’를 실시하는데 최고 득점 후보 두 사람이 과반수의 지지를 얻게 되기까지 투표를 계속 해야 하지만 그 취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난 번 프랑스 대선에서 마카롱 대통령이 탄생하는 과정을 우리는 지켜보았습니다.

한국의 현 대통령 문재인은 41%가 좀 더 되는 득표율로 근근이 당선이 됐습니다. 그렇다면 ‘안 된다’고 믿고 다른 후보들에게 표를 던진 유권자가 59%에 가깝다는 게산이 나오지만 민주 사회의 특색은 표를 주지 않았지만, “대통령이 예상보다 잘 한다”고 생각하고 지지하는 유권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나는 문 후보의 안보관이 불안하여 그를 지지하지 않았던 유권자 중 한 사람인데, 요새 문 대통령이 북에 대한 식량 지원이나 북의 김정은과의 대화 가능성을 가끔 내비칠 때 몹시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 착상은 유엔의 일관된 태도나 입장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노골적인 대립 국면이 전개되는 것은 아니지만 걱정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아내의 신발


무봉 김도성


우린 1.5+0.5 부부

내게 1.5인분 건강을 달라

기도 한다


내가 평생 챙겨야 할

사랑하는 아내를 위하여

0.5가 필요하다


아내의 신발 한 짝

밑창이 뒤집혀

하늘을 본다


바로 놓는 것이

나의 몫이다.


2017.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