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7. 2. 18. 사진 일기(화홍테니스 척사대회)

무봉 김도성 2017. 2. 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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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오늘은 화홍테니스 동호인 친목 한마음 척사대회가 있는 날이다.

아침 8시경 평소보다 좀 늦게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입춘이 지난 절기이나 아직 아침 기온이 차갑고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가 낮았다.

젊은 회원들과 어울려 테니스 경기를 타이트하게 한 게임 한 덕에 몸에 땀이 났다.


10시부터 한마음 척사대회를 한다며 준비하느라 코트 분위기가 출렁거렸다.

따뜻한 두부 한판 썰어 놓고 얼큰한 겉절이에 막걸리 곁드리니 분위기가 좋았다.

어제 저녁 늦도록 마신 취기가 아직 가시기 전인데 운동후 마시는 소주 당겼다.

밖에서는 숯불에 가리비 조개를 최필락회원이 구워내고

실내에서는 윤형석총무와 김정은 부총무가 매생이 빈대떡을 구워 냈다.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들의 업무분담 추진이 일사불란하게 진행 되었다.

내가 이 테니스 코트에서 운동을 시작한 것이 1976년이니 올해로 42년이 되었다.

아마 테니스 코트 구석구석 나의 발자국이 없는 곳이 없을 것이고 나의 땀으로도 적셨을 것이다.

뜻대로 되기란 어렵겠으나 이곳에서 운동하다가 죽는다해도 여한이 없을 것이다.

매생이 빈대떡과 따뜻한 두부와 떡을 보니 병원에 있는 아내가 생각이 나서 조금 들고 병원에 달려 갔다.

점심시간에 막내 딸이 팥죽을 준비해 오기 했다고해

나는 아내에게 준비해간 빈대떡을 먹어보라하니 맛있게 먹었다.

날씨가 따뜻해 지면 퇴원하기로 했는데 요즘 기운이 없어 몹시 힘들어 한다.


다시 병원을 나와 테니스 코트로 왔다.

울쩍한 기분에 소주 두 병은 마신것 같다.

어제 오늘 과음을 했다.

돼지 목살을 계속 구워 냈다.

안주가 좋아 술을 너무 마시게 되었다.

윷놀이 한 판 예선 탈락하고 시상식 후 집으로 왔다.


상해에 살고 있는 큰 딸이 걱정이 되는지 전화를 했다.

아내 때문에 전화 속에서 훌쩍거렸다.

내게는 아내이나 딸들에게는 하나 밖에 없는 어머니이니 서글프리라.

하지만 생로병사는 누구도 피 할 수 없는 일 간병 3년에 나도 한계를 느낀다.

병원에 전화를 해 제일 좋은 영양제로 주사를 놓아 달라 부탁했다.

집에 오자마자 낮잠에 들었다.

깨어 보니 5시 두시간 동안 잠을 잤다.

무엇인가 잃어 버린듯 마음이 허전했다.



 아침 8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화홍테니스 한마음 친목 테니스 대회



 현수막과 상품들



찬조금과 대진표



참가자 찬조금품



가리비 숯불에 구워내고



구이 담당 최필락



정, 부총무가 나란이 앉아 매생이 부침을 부치고 있다.



정성을 드려 만들어 내는 요리가 맛이 일품이다.



먹음직스럽고 맛이있어 두 판 포장해 병원 아내에게 갖다 주었다.



매생이 빈대떡



어제저녁도 과음을 했는데 오늘도 소주를 많이 마셨다.



숯불에 구워내는 목살



테니스를 즐기는 회원들



한편에서는 척사대를 하고 있다.



수원화성 동북포루



윷놀이 장면



오랜만에 윷을 던져 보았다.



찬조금자 명단



윷놀이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놀이



술 한 잔 한 기분에 흥이 돋는다.



폐회 시상식 장면



사회자 총무




이석수 회원이 앰프를 준비해 음악도 울리고



 시상식



행운권 추첨장면



행운번호 부르기



담첨 번호들고 좋아하는 권영환 회원



상품수여



한동수 회원 행운권 추첨



수상자와 수여자 기념 사진



김정은 총무도 행운 상품



최필락 행운상 성영근 수석부회장 수여



서용교 회원이 좋아한다



이대진 회장과 서용교 회원



아이들처럼 장난을 치고



사발라면 3개들고 무거워 넘어 질 것 같다.



척사대회 시상



나도 오랜만에 함께 사진 촬영했다.



시상식 사진을 함께 했다



벌건 닞술에 흥이 났다.



척사대회 2등 성영근 수석 부회장



오늘 술이 과했다.



오늘 장원 이종석 아우님



축하합니다.



오늘 행사준비에 수고하신 윤형석 총무님



폐회사



오늘 사진이 화홍의 역사요 내게는 추억이다.



페회식 장면



행복한 하루였다.



오후 3시경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석수 회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이대진 회원이 새로 입회 할 회원을 소개했다.



환영 박수



단체 기념사진



화이팅



참새가 짹짹 모두 웃었다



척사대회 대진표



찬조자 명단




2017/02/18(토) -어제가 없는 오늘은 없다- (3216)

 

60세 회갑을 맞은 농부와 오늘 태어난 신생아를 꼭 같이 다룰 수는 없습니다. 60년의 연륜을 거듭한 노인에게는 신생아에게는 없는 질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과거를 모르고 현재를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과거는 엄연한 사실이고 누구도 마음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조상의 업적을 빛나게 하기 위하여 역사를 고쳐 쓰는 얼빠진 인간들도 가끔 있지만 대개는 실패하고 후대의 웃음거리가 됩니다.

그 반면에, 한 때 한 시대가 죄인으로 몰아붙여 억울했던 역사의 인물이 어느 역사가의 필봉으로 영웅‧호걸의 제자리를 되찾기도 합니다.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들어보지도 못했던 새로운 이름을 걸고 선을 보이는 정당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정당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한 정당은, 비록 당명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김대중‧노무현 두 대통령을 탄생케 한 정당임을 자랑하면서, 그들이 했던 대로 그 당을 이끌고 승리의 영광을 누리겠다는 그 정당의 유력한 대선후보가 문재인입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묻겠습니다. ‘김대중의 햇볕정책’(Sunshine Policy)은 성공한 정책입니까, 실패한 정책입니까? 그것부터 따져봅시다.

노무현이 “반미(反美)가 뭐가 나쁩니까?”라고 호통 친 그 한 마디에 계속 박수를 보냅니까? 그가 바랐듯이 일본처럼, 우리나라에서도 공산당이 합법적으로 존재하기를 바랍니까? 어물어물 하지 마시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하세요.

김동길
www.kimdonggill.com




재미있는 사진들



  모닥불 사랑


       무봉 김도성


참 이상하다

모닥불 앞에 서면


꼼짝 마!

들어.


  2017.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