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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였다.
여러 회원들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다.
한경기 한 후 집으로 왔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변을 보는 습관인데 오늘 처름 아침 변을 보지 못한 것이 불편했다.
원인이 무엇일까
전에는 변이 너무 가늘고 양이 적어 배변후 개운치가 않았는데 지난해부터 변이 굵어 변보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새벽에 일어나 변을 제시간에 꼭 보았는데 어그제 과음한 것이 문제였는지 보지못한 변으로 불쾌감이다.
하루 종인 집안에서 지내며 글을 쓰고 인터넷 검색을 하며 지냈다
오후 4시경 아내 만나러 병원 가는 길에 과일과 만들을 쪄 간식으로 가져 갔다.
아내가 나를 반갑게 맞이 했다.
마침 병실에는 아내 혼자 밖에 없었다.
찐 만두를 먹도록 해주고 대화를 하는데 아내가 말하기를 나 당신 아니었으면 죽었을 것이라 말했다.
그동안 희망이라도 가졌는데 왼손 마비는 쉽게 원상으로 돌아오지 못함을 알게 되었나 보다.
다른 남자같으면 나를 누가 돌보아 줄까를 요즘 많이 생각한다는것이다.
가슴이 미어 지돌고 아팠다.
여보! 걱정말고 당신은 당신 몸만 챙기며 내가 다 그짐을 질것이라 위로 했다.
오늘 날씨가 너무나 무더웠다.
병원을 나와 집으로 오는 길에 약국에서 변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약을 이틀분 샀다.
오후 늦게 라이나 생명보험에서 신상품 소개한다며 전화를 했다.
뇌출혈과 심근경색으로 판명되면 1처만원 보상 받는 보험에 가입했다.
아내가 저리 되고 보니 혹시 나도 잘못되면 어찌하나 하는 생각에 보험에 가입했다.
중국 상해에 살고 있는 고2 손자가 구체구로 4박 5일 수학여행을 마치고 돌아 오는 날이다.
수학여행 잘 마치고 돌아 왔는지 궁금하다.
요즘 IMF때처럼 경제가 어렵다는데 3년 약정으로 떠난 사위와 딸이 근무 3년을 마치고 돌아 오기를 기도한다.
오후 내내 시 한편을 적어 보았다.
바람과 나무가 흥정하다
무봉
폭염주의보 내린 날 오후
바람의 혀끝이 살갗에 누운 솜털을
핥고 지나 조금은 시원하다
호숫가 상수리나무 그늘 아래 앉아
두 해가 넘도록 병상에 잡혀있는
아내에 대한 아픈 생각을 호수에 씻는다
어느 날 갑자기 불어 닥친 바람에
송진이 피딱지처럼 앉은 가지 하나
툭하고 내주었다.
푸르고 싱싱했던 젊은 날
뿌리째 흔드는 바람에게
끓어 안은 열매 지키려 잎사귀 떼어 주고
그날 가지에 입은 상처에
송진을 발라 고통을 이기며
늙은 나무로 살고 있는데
삶이란 그런 것인가
바람 같은 모진 세월에 젊음을 주고 보니
바람과 나무가 흥정하는 것 같다.
2016. 5. 20.
아침 6시 30분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오늘도 어제처럼 더웠다.
아침 테니스를 즐기는 화홍테니스 동호인들
수원 화성 동북포루
◆2016/05/20(금) -아직도 ‘친박’이 있다면- (2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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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122석 밖에 얻지 못하고 야당인 민주당이 123석을 차지하게 된 ‘이변’의 원인이 여당 내의 이른바 ‘친박’ 탓이라고 유권자인 국민은 믿고 있습니다.
받아들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모든 것을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세상에서 단 한 가지도 받아들일 수 없는데 어떻게 한없는 사랑을 키울 수 있겠습니까? 받아들임이 없는 상태가 갈등입니다. - 아남 툽텐의《티베트 스님의 노 프라블럼》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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