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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4. 11. 3. 김용복, 김영민 / 한동수, 정대원 친선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4b25EKgYJ5gKKG0B7GgBYf
2014. 10. 4. 김용복, 김영민/ 장연식, 성영근 친선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c91b8X8PipP5oE7rPoE778
평소처럼 오늘 아침에도 아침 밥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나의 하루 일과중에 하루를 시작하는 테니스가 내게는 소중한 시간이다.
1972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46년동안 새벽 테니스를 해 왔다.
물질적으로 수입도 없는 테니스를 왜그리하느냐 물으면 그냥 재미가 있어 하고 있다.
건강하기위해 테니스를 한다는 것은 핑게에 지나지 않고 우선 재미가 있어
운동하다보니 몸도 건강해졌다고 할 수가 있다.
바라옵건데 어쩌면 테니스하다가 그 자리에서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침에 운동장에 나가면 가족 다음으로 자주 만나는 동호인들이 반겨 맞아 주고
운동도 하며 차도 마시고 또 음식도 함께하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도 한다.
좋아하는 운동을 즐기다보니 테니스를 함께하는 사람들이 좋아져 더 매력을 느낀다.
그래서 아래에 테니스 예찬이라는 자작시를 올려 본다.
테니스 예찬 몸에 땀이 나도록 운동을 마친 후의 상쾌한 기분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말로 설명 할 수가 없다. 오늘 마침 아파트 금요시장이 열리는 날이다. 내일 아내가 집에 오면 먹어야할 반찬을 사려고 시장에 갔다. 봄더덕 400그램에 8,000원 주고 큼직한 것으로 6개 샀다. 내일 아내가 외박해 오면 더덕구이를 해줘야 겠다. 시금치 오이 아삭이 고추 두부 대파 양파도 샀다.
무봉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밥처럼
매일 뛰어도 질리지 않는 테니스가
왜 그리 좋을까?
모르리 정말 모르리
구경꾼은 모르리 남들은 모르리
영하의 새벽 조명아래
코끝에 매달린 입김의 고드름 달고
좋아하며 뛰어다니는
즐거움을 모르리 모르리
아내가 남편이 미쳤다고 말해도
내 가슴에 넘쳐흐르는 행복을 모르리
건강하기 위해 테니스를 한다지만
그것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무엇인가 신비를
몸에서 마음에서 느껴진다.
따분하게 보이는
벽치기 테니스도 좋아서
미친 사람처럼 벽만 보고
공을 쳐도 즐겁다는 설명을
어찌 할 것인가.
테니스가 좋아서
매일 만나 테니스를 하다 보니
한 지붕 안에 살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테니스 가족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고 빼고
우린 매일
우정을 더하고 사랑을 포개
흘리는 땀으로
피부에 탱탱한 근육을 만들고
가슴에 넘치는 사랑으로
행복한 나날을 열어 간다.
2016. 3. 11.
전신에 땀이 흐르도록 박빙의 테니스경기를 두 게임 후 집으로 왔다.
아침 6시 40분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아침 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들
화홍테니스 회원들
수원화성 동북포루
더덕이를 하려고 더덕 껍질을 깠다.
더덕을 끓는 물에 잠깐 데쳐 껍질을 까니 잘 까졌다.
◆2016/03/25(금) -언제까지, 아 언제까지- (2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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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의 테러가 한 차례 크게 벌어진 것이 작년 11월이었습니다. 그리고 넉 달이 지난 춘 3월에 벨기에 수도 Brussel이 또 한 번 크게 봉변을 당했습니다. 이미 사망자도 30명이 넘고 부상자도 100명이 넘는다고 하니 사상자들과 관련된 일가친척‧친지‧친구들의 슬픔과 고통은 얼마나 크겠습니까? 테러 과정에서 자폭해 죽었다고 전해진 두 테러범의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매우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습니다.
엄청난 회복력
인간의 몸은 놀라울 정도로 엄청난 회복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당해온 학대에도 불구하고, 몸에 이런 상태를 일으킨 프로세스들을 반전시키고 몸의 생화학적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때론 하찮게 보이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
- 안드레아스 모리츠의《굶지말고 해독하라》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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