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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오늘은 꽤나 바쁜 날이었다.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가 전신에 땀이 흐르도록 운동을 하고 집에 왔다.
10시 30분경 삼전자 서비스 기사가 왔다.
테레비젼은 액자가 손상 되어 수리비 15만이라 새로 구입하는 것이 낫겠다고 했다.
집앞 삼성 매장에 문의해 보니 내가 현재 쓰고 있는 24인치는 나오지 않고
다음 작은 것이 32인치인데 32만원이라 했다.
인터넷 쿠팡을 검색해 보니 삼성 42인치 TV가 세일 특가로 현금 119,000원에 구입했다.
오늘 냉장고 수리및 출장비 포함 46,000원 지불했다.
그리고 12시경 네번째 시집 아라메길에 무릎섬을 만들다. 700권이 인쇄소에서 보냈다.
오후 4시경 큰딸이 손자 입소시키고 울먹이는 소리로 전화를 했다.
저녁식사후 아내 데리고 아파트 산책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아내와 아파트 산책하는데 경기대 권교수가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7시 30분에 만나 9시 경 헤어 졌다.
파도 수산에서 소주 한 잔 했다.
간월암
꽃지 일몰
천수만 갯벌에 누워
내고향 아라메길
시집 차례
논산 훈련소에 입소하는 손자 박경서
딸 사위 손자
딸이 손자 훈련소에 입소 시키고 가슴 아파 했다.
지금 군 복무중에 있는 손자가 보겠다고 해 택배로 보내려 찾아 놓았다.
◆2020/04/06(월) 인물난이 곧 국난이다 (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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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난이 곧 국난이다 재정난이라는 말은 흔히 듣지만 인물난이라는 말은 별로 듣게 되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을 바라보면서 그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대기업의 창설자들이 다 세상을 떠났다. 정주영도 이병철도 이미 세상을 떠났고 근년에는 신격호도 김우중도 타계하였다. 한강변의 기적을 일으킨 주역들이 한 사람도 남아있지 않다. 대기업도 인물난이다. 정계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의 정치가 요새처럼 한심한 때는 일찍이 없었다. 이승만도 박정희도 신익희도 조병옥도 다 그들의 시대에 거물이었다. 일반 국민을 감동시킬만한 인물이 기업에도 없고 정치판에도 없다. 여당에도 없고 야당에도 없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닌지도 모른다. 미국에도 영국에도 인물은 없다. 러시아의 푸틴도 일본의 아베도 큰 인물은 아닌 것 같다. 그 기준이 무엇인가? 큰 인물이란 어떻게 생긴 사람인가? 공자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그 사람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는 사람은 큰 인물이다.” 공자는 ‘군자’라는 말을 썼지만 요새 판을 치는 소인들은 잔머리를 많이 쓰고 잔꾀를 많이 써서 지도자다운 면모가 없다. 지금 여야가 4.15 총선을 향하여 돌진하고 있다. “저희 당을 지지 안하셔도 됩니다. 나라가 잘 되면 만족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정치가는 왜 없는가? “내가 일으킨 기업이 잘 안되더라도 나라가 경제적으로 부강해지면 저는 유감이 없습니다”라는 기업인은 왜 나타나지 않는가. 저마다 나를 알아달라고만 하고 있으니 인생을 사는 재미가 없구나.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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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래 삽니다
김도성
나무가 꽃을 피우는 것도
잡초 꽃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도
아내가 슬그머니
내 허벅지를 만지며 눈을 마주 하는 것도
거기에 사랑이 있어 삽니다
사네 안 사네 티격태격하다 보니
어언 56년
거기에 시루떡 팥고물 같은
사랑이 있어
그래 삽니다
사랑이 있어 감사하면서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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