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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오늘도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타이트한 경기로 테니스를 했다.
앞으로 언제까지 아침 테니스를 하며 살 수 있을지 모르나
죽는 날까지 테니스 하다가 떠나면 좋겠다.
테니스를 마치고 9시 조금 지나 집으로 가는 길에 화서동 신협에 들러
통장도 정리하고 후라이팬 기념품도 받았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으로 먹을 콩나물국 육수를 만들었다.
요양보호사가 아내 데리고 운동가는 길에 콩나물좀 사오라 했다.
점심으로 콩나물국을 끓여 먹었다.
저심 식사후 아내 데리고 만기된 저금을 해제하려고 집 앞 농협에 갔다.
1시간 이상 기다려 적금을 해제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아내가 딸기가 먹고 싶다해 1팩을 샀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조금 피곤하여 낮잠을 잤다.
6시경 아내가 돼지갈비 저녁식사를 하겠다고 해서 정가네 외간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후 오랜만에 아내를 태우고 저녁 드라이브로 광교 호수로 달렸다.
광교산 중턱 호수 소류지에 주차하고 호수길을 잠시 걸어 운동을 했다.
이렇게 오늘 하루를 마감했다.
◆2020/03/23(월) 진보를 가장한 반동들 (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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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가장한 반동들 역사를 공부하고 한평생 젊은이들에게 서양의 역사를 가르친 나만큼 보수와 진보라는 두 가지 개념에 대하여 민감한 사람을 찾아보기는 힘들 것이다. 더불어 이탈리아의 애국자 마치니의 “발전은 충돌을 통해서 온다”라는 한마디에 나처럼 마음 깊이 감동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탄압을 받으면서 자랐고 해방의 감격 그리고 혼란, 평양에 등장한 김일성의 독재체제 등을 충분히 경험하고 월남하여 1948년 오천 년 역사에 처음 공화국이 탄생하는 모습을 지켜본 나로서는 누구보다도 진보의 역할에 대해 또한 민감할 수밖에 없다. 2000년대를 맞이하기 전에 건전한 보수 세력이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면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진정한 진보 세력인 가칭 ‘민주사회당’이라 불릴 수 있을 정치 집단도 등장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쯤 이미 자리를 잡고 자유민주주의로써 한반도를 통일하는 일을 지상의 과제라고 여기며 국민들의 인정을 받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오늘 ‘진보’라고 우쭐거리는 자들은 하나같이 ‘친북’, ‘종북’이니 할 말이 없다. 한국의 정치적 위기는 진보를 가장한 ‘붉은 악마들’ 때문에 야기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그 누구에게, 그 어느 정치 세력에게 ‘진보’라는 존칭을 부여할 수 있겠는가. 김동길 Kimdonggill.com |
사진작품 / 산스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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