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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오늘 오전은 경기대학에서 시창작 수강이 있는 날이다.
그리고 오후 5시 수원시청 대강다에서 버스 정류장 인문학 글판 재능기부자 감사패를
수여하는 날이라 회장으로 참석한다.
아침을 챙겨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날씨 탓일까 회원들이 몇 명 나오지 않았다.
9시까지 두세트 연속 경기를 했다.
이마에 약간의 땀이 났다.
테니스 한세트 경기다 1500보 정도의 발자국이 만보기에 기록되었다.
평소 아침 테니스로 걷는 운동량은 2처에서 3천보가 고작이다.
하루 만보를 걷는다는것 쉬운일이 아니었다.
하루종일 5692보였다.
9시 운동을 마치고 경기대 시창작 공부하러 갔다.
12시까지 시창작 공부를 마치고 김소영 시인이 우렁쌈밥을 제공했다.
집으로 가는 길 우체국에 들려 친구 김용완에게 시집 2권을 보냈다.
바로 문학인의 집에 들려 서류 결재를 했다.
문집에서 권윌자 교장이 선물로 준 감말랭이를 받아 들고 왔다.
4시경 아내 저녁상을 차려주고 수원 시청 버스글판 재능기부자 감사패 전달식에 다녀 왔다.
집으로 가는 중에 하나로 마트에 들려 등심을 사서 아내에게 구워 주었다.
저녁 식사후 아파트 걷기운동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제14회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재능기부자 감사패 수여식이 2019년 11월 26일 수원 시청 강당에서 있었다.
◆2019/11/26(화) 주사파의 정체는? II (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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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의 정체는? II 대한민국 안에 존재하는 '주사파'는 본디 학생 운동의 좌파적 아류로 탄생하였지만 학생 운동의 주류가 될 만한 업적을 쌓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또한 대통령인 노무현이 "반미가 뭐가 나쁩니까?"라고 한 마디 질문을 던짐으로써 정치적 이념의 아류로 대한민국 정치판 한 모퉁이를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국민의 눈에 별로 잘 띄지 않는 장소에서 은근히 힘을 키워오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주대환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 의장은 "주사파는 1980년대 잠시 전국적으로 학생 운동을 대표하였고, 친북반미 민족주의와 NL(National Liberation, 마르크스주의적 민족 자결론을 따르는 민족 해방) 성향으로 가면서 민주화 운동의 주류가 되었으며 그들은 현재 문재인 정권의 중추가 됐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렇다면 문재인은 주사파가 내세운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재인은 한 번도 그런 말을 한 적은 없다.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그가 청산코자 한 것이 무엇인지를 밝히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나는 한때 '적폐'라는 내용이 무엇인지도 분명히 모르면서 어쩌자고 문재인은 입만 벌리면 적폐 청산을 주장하게 되는가 따지기도 하였지만 대답은 없었다.
문재인은 선거 공약에 주사파의 정강 정책을 바탕으로 한국을 통치하겠다는 말을 비친 적도 없다. 그는 다만 '진보적'임을 내세웠을 뿐 반미나 종북과는 매우 거리가 먼 정권이라는 인상을 풍기었을 뿐이다. 그러나 오늘 이렇게 주사파에게 당하고 있다.
오호 통재! 오호 통재!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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