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aum.net/ybok1004/
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며칠전에 사다놓은 돼지 목살이 오래두면 상할까 걱정이되었다.
인천에 살고 있는 인하대학교 손자가 어제 하룻밤 또 잠을 잤다.
아침을 먹고 가겠다고 해 돼지목살 수육을 삶았다.
오가피 마늘 양파 대파 생강 귤 2개 매실철 소주를 붓고 1시간 정도 삶았다.
테니스 코트에 나가면서 수육 절반을 썰어 새우젓과 차려 놓았다.
1주전 배탈이 난 것이 나는 기름기를 먹으면 안된다하여 음식을 조심해야 하므로 수육을 먹을 수가 없다.
테니스 코트에서 2셑경기를 마치고 젖은 몸을 샤워했다.
서각명패 유강 무광 라카를 마무리 했다.
요즘 만날수 없던 박병두 고문에게 안부전화로 기회가 되면 식사하자고 했다.
답신이 오기를 내일 점심에 양회장과 부회장단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했다.
아침 운동을 마치고 10시경 문학인의 집에서 회장을 만나 상의했으나 내일 약속이 있어어렵다고 했다.
그래 다음에 식사하기로 연락했다.
요즘 배탈로 고생중이라 연세류 내과에서 약을 3일분 처방을 받았다.
그리고 11시 조금 넘어 이발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
기름기, 밀가루 음식, 짜고매운음식을 삼가하라해 수육도 먹지 못하고 버리게 생겼다.
오후에 장안노인회에 6월 재능나눔 봉사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2019/06/24(월) 평화를 원하거든 (420) |
|
평화를 원하거든 문재인 대통령은 얼마 전 북유럽 순방 중에 '오슬로 선언 Oslo Manifesto' 이라는 것을 발표해서 많은 한국인들로 하여금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었다. 매니페스토라면 우리는 1848년에 '공산당 선언 Communist Manifesto'을 생각하게 되고, 그 ‘선언’은 역사적으로 엄청난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매니페스토의 마지막에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우리가 잃어버릴 것은 쇠사슬 밖에 없다!”는 결론이 전 세계의 많은 근로자들을 흥분시켰다. 어떤 면에서 그 선언의 결론 한마디가 1917년, 후진국이던 러시아의 프로레타리아 혁명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문 대통령은 그 '오슬로 매니페스토'에서 애매모호한 이야기를 되풀이하였고, 그 선언문이 발표되고 나서 그 요지를 분명하게 파악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요즘 인기가 있다는 영화 '존 윅 3 John Wick:Chapter 3 Parabellum'은 고대 로마의 군사 전략가 베게티우스의 <군사론>에서 따왔다고 생각되는 “진정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Si vis pacem, para bellum)”라는 주제가 핵심인 폭력 영화라고 한다.
문 대통령은 평화의 가치가 가장 소중하다고 강조 하면서 "평화란 힘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는 게 아니라, 평화는 오직 이해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했다고 하는데 앞뒤 맥락이 전혀 들어맞지 않는다.
남북의 대화, 북미간의 평화가 역사의 중요 과제라 지적했지만, 평화를 원치 않는 김정은의 북한을 향해 핵시설의 완전한 철거를 요구하는 미국과 평화를 조성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상대방은 꿈쩍도 안하는데 우리가 먼저 무장 해제하는 것이 평화에 도움이 되리라 믿는가?
김동길 Kimdonggill.com |
http://cafe.daum.net/qkrdkfal/IstM/8913
이미지 / 인터넷에서 |
'24. 사진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봉 김도성 시집 두권 출판/아내의 하늘 , 아내의 대지 (0) | 2019.06.26 |
---|---|
2019. 6. 26. 사진 일기(수원시장 배 이순테니스 대회 불참) (0) | 2019.06.26 |
2019. 6. 23. 사진 일기(아내 생일축하 가족모임 식사/광교 신도시 채선당, 오후에 분당 처제 다녀가다.) (0) | 2019.06.23 |
2019. 6. 22. 사진 일기(삼일화홍 테니스 월례대회 우승) (0) | 2019.06.22 |
2019. 6. 21. 사진 일기(오전에 문학인의 집 출근, 4시 양승본 회장 면담 및 차장회의) (0) | 2019.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