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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하루를 시작하는 매일 아침이면 아내밥상을 차리는 일로 버겁다.
어제밤 잠이들기전에 멸치 다시바 대파 양파로 푹 끓여 낸 육수에 콩나물국을 끓여 놓았다.
여기에 게란후라이 하나 김 김치에 밥을 떠 놓고 테니스 코트로 나갔다.
어제 음주로 테니스 코트에 차를 두고 왔기에 같은 단지에 살고 있는 테니스 회장차로 갔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테니스 코트가 활기가 있었다.
타이트하게 땀 흘려 한경기를 마치고 샤워한 후 집에 왔다.
집으로 가는 길에 점심으로 먹을 만두와 도토라묵 그리고 귤울 샀다.
오늘 점심은 광교동에 살고 있는 막내딸이 초대를 했다고 아내가 가자고 했다.
오전에 잠시 컴퓨터 습작시에 댓글을 달고 12시경 막내 딸 만나러 광교에 갔다.
사위 막내 딸과 함께 꼬막 정식으로 점심식사후 딸 집에서 차를 마신후 집으로 왔다.
오후에 피곤하여 6시까지 낮잠을 잤다.
7시경 아내와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파트를 산책했다.
◆2019/03/03(일) 영생을 위하여 (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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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을 위하여 미국의 16대 대통령 Abraham Lincoln 은 기성 종교에 대하여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링컨의 마음속에는 흔들리지 않는 깊은 신앙을 가졌던 사람이었음이 확실하다. 계몽주의 시대의 과학적 사고를 많이 받아드린 링컨은 기성 종교에 무리한 신앙의 일면을 간파하고 되도록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 같다.
그는 한평생 기독교 신자였지만 어느 교파에도 속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연설이나 담화에서는 “Almighty God"라는 표현이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무슨 계기엔가 이런 말을 하였다: 조물주가 인간을 오늘 하루만 살도록 창조 했을 리가 없다. 천만에, 그럴 수는 없다. 그러면서 이렇게 결론지었다. Men was made for immortality. 바꾸어 말하자면 “인간의 생명은 영원하다”라는 뜻이 아니겠는가?
H. L Mencken 이라는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은 “Eternity and I are one" 이라고 하였다. 멩켄은 영생이 자기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었고, 그 한마디는 링컨의 주장과 별로 다르지 않다. 얼핏 보면 인간이란 허약하기 짝이 없는 약한 동물이어서 바다에 휩쓸려 떠내려가기도 하고 강풍만 몰아쳐도 날라 가버리는 보잘것없는 존재인 것 같지만, 그의 가슴 속에는 영원이 있고 영생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인생의 참된 가치는 링컨이 말한 대로 인간이 지니고 태어난 ‘immortality’ 에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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