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8. 11. 11. 사진 일기(전국 시낭송 대회, 중국의 광군제)

무봉 김도성 2018. 11. 1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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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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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8시경 전국시낭송대회장인 수원 시청에 갔다.

관계 수원문협 행사 회원들이 벌써 참석하여 행사준비에 열중했다.

나는 금일 행사 사진 담당이라 정장을 하고 행사에 참석하여 사진을 촬영했다.

한 편 집에 두고 온 아내가 걱정이 되었다.

아파트 한 단지에 살고 있는 두째 딸에게 점심과 저녁은 부탁했지만

가능한 딸들에게 신세를 지지 않으려 한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한 전국 시낭송 대회가 오후 4시경에 끝났다.

저녘식사를 맟고 집에 왔다.

아내가 아직 저녁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오후 5시 30분인이 두째 딸이 아직 올 시간이 아니다.

아침에 끓여 놓은 황태 무우 된장국을 먹을거냐 물으니 안먹겠다고해 화가 났다.

뭐가 먹고 싶다고 요리해 놓으면 절대로 두 번은 먹지 않는 나쁜 식습관 때문에 거의 음식을 버린다.

참으로 슬픈 날이 많다.

늙으막에 아내 반찬투정을 받아야하는 이 괴로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저녁식사후 아내를 데리고 아무 말 없이 아마프트를 산책했다






수원시청 시 낭송대회 접수 안내



오늘 전국 시 낭송대회 행사 조력하는 문인들



노소가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삶을 즐겁게 한다




임화자 선임이사와 함께 기념 촬영



식구처럼 친구처럼



오랜만에 시름을 잊고



임화자 선임이사




한희숙 시인




정정임 시인




정다운 정유광 시인



한명순 사무국장



심사위원 신달자 오세영 이건청 윤수천










연밥도시락으로 점심식사



김밥먹는 종사요원



목경화 시인



젊은 작가들



얼굴을 모아 보았다.



황병숙 시인





임수진 시인



김학주 시인




심사위원들





윤영화 시 낭송분과장



심사위원들



이경화 시인 가곡 축하곡




사회 정유광 시인





윤수천 아동 문학가



권월자 시인 심사평



수상자 기념 사진



수상자와 심사위원




선임이사 노재연 시조시인



선임이사 노재연 수필가가 인사








어제 밤에 상하이 큰 딸이 과군제 준비 헹사 관련 사진을 보냈다.

11월 11일 뻬베로 데이로 한국에서 젊은 남녀들이 과자를 선물하고 있으나 중구에서는 1990년부터 아래 광군제 행사가 시작 되었다.



1990년대 난징(南京) 지역 대학생들이 11월 11일을 ‘광군제’라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 광군(光棍)이란 ‘가지나 잎이 없는 몽둥이’란 뜻으로 독신자나 애인이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중국에서 가지나 잎은 자식이라는 의미가 있다. 또한, 학생들은 숫자 ‘1’이 혼자 서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고 생각했다. 그런 이유로 1이 네 번 연속되는 11월 11일을 광군제라 칭한 것이다. 광군제 문화는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퍼졌다. 매년 11월 11일이면 사람들은 솔로들을 챙기고 소개팅이나 파티를 하며 선물 등을 주고받았다.

광군절이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처럼 할인 행사 날이 된 것은 2009년부터다. 당시 알리바바 그룹은 오픈마켓 ‘타오바오(淘宝网)’를 통해 독신자를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중국 내 대부분의 인터넷 쇼핑몰이 할인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광군제는 중국 최대의 쇼핑 기간으로 발전했다.






2018/11/11(일) 우리는 앞으로 (195)

 

우리는 앞으로

한반도의 북방은 두만강으로 이어지는데 러시아의 접경이 조금 있을 뿐이고 대부분은 중국이 우리의 이웃나라로 존재한다. 한반도의 고루한 문화는 대부분 중국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진 것이어서 옛 조선의 선비들은 공자가 탄생한 곡부가 있는 산둥성을 향하여 발을 뻗고 자는 일도 없었다고 한다.

 

그만큼 문화적으로 우리나라는  중국에 압도되어 살아왔고 주권을 중국에 완전히 빼앗긴 적은 없었지만 청나라의 이홍장 같은 인물은 조선을 그들의 속국으로 여겼던 것이 사실이다. 만일  6.25사변의 와중에서 유엔군이 평양을 점령하고 신의주를 향해 돌진하던 그때 중국이 중공군을 개입시키지 않았더라면 한반도는 자유 민주주의로 아마 통일 국가를 이루었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장차 미국으로부터의 침략을 미연에 방지해 보겠다는 승산으로 만주 땅에서 인해 전술을 써가면서 중공군의 남침을 촉진하였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1.4후퇴가 불가피 하였고 오늘 자유 민주주의로의 한반도 통일은 당분간 불가능한 꿈이 되고 만 것이 아닌가.

 

북한이 시진핑의 손에서 놀아나고 있다는 인상을 나만이 받는 것은 아니고 지각 있는 한국인들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중국은 당분간 한반도의 통일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렸다.

 

김동길

Kimdonggill.com






 

 

 


    가을 칸타타 / 청원 이명희 저물어 스산한 벌판 거리엔 한 켜씩 가을이 익어가고 단풍잎 한 장 타서 마시는 커피 잔에 먼 산 같은 사람 무심을 두드립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계절은 그렇게 찾아와서 세레나데를 부릅니다 마음 가득 사랑을 품고도 우리가 서로 멀어 아득한 날 바람이 불러주는 노래 한 소절 아프지 않아도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