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8. 8. 1. 사진 일기(조길자 조문, 두째 딸 평촌에서 이사오다.큰딸 상해에서 입국)

무봉 김도성 2018. 8. 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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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강우너도 평창의 기온이 41.1도라는 111년만의 최고 기록의 더위라는 기상청의 발표다.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평소처럼 테니스 코트에 나가 한 경기후 땀으로 젖은 몸을 씻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맥한의원에 들려 물치료와 침을 맞았다.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옷을 갈아 입고 11시경 빈센트병원 장례 예식장에 갔다.

오후 3시까지 조문객을 안내한 후 박병두 회장과 영결식에 관한 여러가지 절차를 상의 했다.

박병두 회장님께서 내일 영결식에 꼭 참석해 달라는 간곡한 부탁이 있어 사적일을 취소할 까 생각했다.

집에 오자마자 피곤하여 잠시 낮잠을 잔후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평총에 살고 있던 두째 딸이 이사 왔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 옥수수를 삶고 복숭아 생수를 준비해 갔다 주었다.

저녁 식사후 아내를 데리고 아파트를 산책했다.

상해에 있는 큰 딸이 두째 손자 대학입시 도움으로 저녁 11시경 집에 왔다.
























2018/08/01(수) “황국의 흥망성쇠 이 한번 전투에” (93)

 

일본 해군의 명장 토고 헤이하찌로가 러시아 함대를 맞아 대 일본 제국의 운명을 걸고 일전을 불사한다고 하는 판국에 휘하 장병들에게 전달한 격려의 메시지에 첫 마디이다.

내일 중요한 시험 하나를 앞에 놓고 늙은 학생이 되새기는 것은 토고 헤이하찌로의 그 한미디였다. 그런 각오를 가지고 나는 시험을 준비하였다. 그런데 나는 잠을 잘 만큼 자지 않고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돌연변이’ 덕분에 시험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옛날 일본의 어떤 학생은 시험지를 받아 놓고 답을 전혀 모르겠으니까 답안지에 “자세한 것은 교과서에 있음”이라고 쓰고 버티었다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성적은 제대로 잘 나왔다.

미국 역사를 공부하던 나는 Bernard 교수 밑에서 링컨의 시대를 전공하게 되었는데 박사 학위 논문의 제목을 무엇으로 잡을 것인가 하는 문제로 그 교수와 의견을 주고받았다. 나는 16대 대통령 Abraham Lincoln 에 관해서 쓰고 싶다는 말을 했더니 링컨에 관한 단행본이 이미 7,000여권이 출판되었는데 무엇을 더 쓸 수 있겠느냐고 걱정을 하였다. 그래서 내가 Bernard 교수에게 내 마음속에 갖고 있던 주제를 이야기 하였다.

김동길
Kimdonggill.com





  마지막 7월의 여명
                               김도성
풀벌레 울음마저 진공으로 압축된 여명
보청기도 귀가 먹은 듯 고요가 깊다
대나무가 고통을 마디마디에 담아내고
그 토해 낸 이슬로 푸르게 화장한다
소음이 정적으로 깊이 잠든 새벽
머릿속 혈류 소리가 선잠을 깨우고
쓰다가 지우고 구겨 구겨버린 편지를
쓰레기통을 뒤져 다시 펼쳐 읽는 미련
오래전 붉은 심장에 찍힌 사랑의 불도장
지우지 못하는 고뇌, 7월과 함께 익는다 
       201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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