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4. 사진 일기(만두를 빚어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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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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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혹한으로 2,3일 아침 테니스를 못한 것이 몸이 무거 웠다.

체중이 너무 늘어나 큰일이다.

저녁식사후 아파트 단지 산책하는 운동을 못한것이 체중을 늘렸다.

그런데 요즘처럼 추운날 낙상이 두려워 저녁운동을 못했다.

다행이 오늘은 날씨가 풀려 포근했다.

아내와 함께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일요일이라 주말 회원들이 많이 참석했다.

젊은 회원들과 어울려 한셑 경기후 집으로 왔다.

집으로 가는 길에 주유도하고 세차를 했다.

기름값이 인상되어 1회 가득 채우는 106,000원이 들었다.

조원동 시장에 들러 아내 등심과 만두속 돼지고기를 샀다.

그리고 만두 속 재료 두부 숙주 그리고 시금치를 샀다.

오후에 만두를 빚어 아내와 함께 먹어야 겠다.

10시 30분경 아내가 귀밑부터 목줄기 통증이 있다고 해

365일 이빈후과에 갔다.

진료대기 환자가 수십명 밀려 기다렸다.

특벽한 이상은 없고 근육이 뭉친것 같다며 근육이완제 주사와 약을 처방했다.

진료후 점심시간이라 건물1층 공화춘 중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먼저 베푸는 친절

 

김도성

 

병원 다녀오는 길

아내와 함께

중국음식점에 갔다

 

자리가 없어

돌아가려는데

혼자 앉은 젊은이가

합석 하자했다

 

나는 너무나 고마워 젊은이

앞에 네프긴 깔고

수저를 나란히 놓아주었다

 

우리 보고 고개 숙여

눈인사하며

공손하게 컵에 물을 따라 주었다

 

즐거운 식사시간

작은 친절이

너무나 큰 행복감을 주었다.

 

2018. 1. 14.

집에 오자마자 잠심 낮잠을 잤다.

오후 4시경 만두를 빚었다.

저녁으로 아내와 함께 만두국을 맛있게 먹었다.

아침 7시 30분경 아파트 베란다에서 본 일출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만두를 빚었다.

물만두 양념장

맹물에 만두를 끓이면 담한 맛을 즐긴다.

물만두를 양념장에 먹으면 맛이 있다.

2018/01/14(일) -확실해진 한 가지 사실- (3546)

누구나가 다 경험하는 일이기는 하겠지만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일은 이웃을 도우려고 노력하는 그 한 가지가 있을 뿐입니다. 다들 궁금하게 여기실지 모르지만 아흔 한 살이나 된 노인이 자기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하는 말이라 믿어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는 일 밖에 없고 누구나 노력하면 그 일만은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노인이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 것인가?” 젊었을 때처럼 일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또 노인들에게 밥벌이를 강요하는 식구들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노인은 눈을 뜨고 자기가 갖고 있는 소액의 돈을 무엇에 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많은 돈이 있으면 많은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겠지만 노인에게 무슨 많은 돈이 있겠습니까. 그 소액을 가지고 즐겁게 해주고 싶은 이웃을 찾아 점심이라도 한 그릇 같이 먹을 수만 있다면 그 날은 노인의 실패한 날이 아니라 노인이 성공한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젊어서 열심히 일을 하여 조금씩이라도 저축해 두었다가 노인이 되어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때 그 돈을 사랑의 자금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젊었을 때 버는 대로 다 써버리고 빈털터리가 되어 노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염치 없는 사람입니다. 나는 그런 일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에 90을 넘긴 하루하루의 삶도 매우 즐겁고 보람있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여행자의 길   김도성     언제나 앞에는 새로운 길이 놓이고 평평하다가도 생각지 않은 낭떠러지를 가야 하고 때로는 거친 산길을 오르고 내리기도 하며   가다가 잠시 쉬는 저녁이 좋고   꽃피고 새우는 들길과 산길을 걸으며 비바람도 만나고 꽃피는 봄 달 밝은 가을밤 바람 부는 여름 눈 내린 겨울   나무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휴식하는 계절 삶이란 여행자가 길을 가는 것 같다 나도 겨울나무처럼 쉬고 싶다.   2018.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