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삽시다.
어떤 남자가 생을 끝내고 싶어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쥐약을 먹으면 목숨이 위험하다던데.”
그 말에 남자는 그 방법이 가장 간단해 보였습니다.
약국으로 달려갔지요.
마침 약국엔
약사인 아버지 대신 자리를 지키는 어린 아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는 아이에게 급히 물었습니다.
“여기 쥐약 있니?”
그러자
아이가 심각한 얼굴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왜요? 쥐가 어디 아픈가요?”
아이들은 참으로 단순합니다.
그 단순함이 문제의 해결을 가져올 때도 있지요.
이러한
단순함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어떨까요?
단순하게 삽시다. / 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