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6. 7. 9. 사진 일기(수이테 추계테니스 대회)

무봉 김도성 2016. 11. 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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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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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오늘 아침은 영하 2도로 날이 쌀쌀하고 차가웠다.

오늘 오후 1시 수이테 추계 테니스 대회 하기로 했는데 낮에는 풀렸으면 좋겟다.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수이테 회원들에게 나누어 줄 멸치 상자를 차에 실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화홍테니스 조기회원들이 많이들 나와 운동을 했다.

화홍회원들이 운동후 떠나고 오후 1시 수이테 회원들이 올 때까지 서각작품 라카 칠을 했다.

중간에 수이테 회원들이 즐겁게 운동 할 수 있도록  테니스 코트를 정리하고 라인을 말끔하게 그었다.

12명의 수이테 회원들이 참석해 3개조로 조를 편성해 경기를 했다.

오후 테니스 대회를 마쳤다.

오늘은 새벽 부터 오후 6시까지 테니스 코트에 있다가 집으로 왔다.

몹시 피곤하고 미국 대통령에 트러프가 당선됐다는 뉴스에 머리를 무겁게 했다.




아침 7시 30분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테니스를 즐기는 조기 회원들



화홍테니스 회원들



수원화성 동북포루



관광용 풍선



멀리 풍선이 하늘에 떳다.



 꿈속에서 보는 것같은 풍선



 몇 사람이 풍선에 타고 관광했다.



오후 수이테 회원들 테니스 대회를 위해 말끔하게 정리한 테니스 코트



정리정돈을 마친 코트



대회 상품



조병 경기를 준비하는 수이테 회원들





시상식




시상식후 기념 촬영







참가자 기념 사진





일몰의 하늘




멸치 볶음






2016/11/09(수) -여론조사를 믿어야 하나- (3115)

 

전 세계의 모든 언론이 여론조사라는 신종 기업을 통해 ‘우매한’ 민중에게 “오늘은 이렇다”고 일러주고, “내일은 이럴 것이다”라고 ‘예언의 나팔’을 불어가면서 시대의 선도자 역할을 합니다. 개인은 스스로 판단할 기회도 없고 능력도 없고 그 여론조사라는 것이 개개인의 의식구조의 배후 조종사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닙니다.

미국 시간으로 11월 8일에 투표가 실시된다니까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입니다. 오늘 미국의 새 대통령이 탄생합니다. Hillary Clinton을 찍을까 아니면 Donald Trump를 찍을까 망설이던 이른바 ‘부동표’도 작심하고 어느 한 후보에게 표를 던져야 하는데 여론조사는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되며 그 사람들이 누구에게 표를 던질 것인지도 ‘어느 정도’ 때로는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자부하니 정말 무서운 세상 아닙니까?

미국의 45대 대통령 후보로 등록한 두 사람의 지지율이 당초에는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서 게임이 안 될 것 같다고 여론조사는 예언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유세 기간 중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터진 사실도 있었고, 그 때마다 여론의 향방은 조금씩 달라져 투표일 전야의 여론조사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45%대 45%라고 하니 여론조사가 이 선거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론조사가 언론사나 여론조사 전문 기관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하게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때는 대통령 후보로 UN 사무총장 반기문이 압도적 1위였고 그 뒤로 한 번 출마했다 떨어진 문재인이 2위라고 하였습니다. 밖에 나가 10년이나 무사하게 살아온 반기문이 왜 끼어드느냐고 노발대발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민심은 그렇다고 ‘구약성서’의 이사야나 예레미야보다도 더 과학적인 조사방법으로 ‘신(神)의 뜻’을 민중에게 알려주는 여론조사가 우리에게 그렇게 일러주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부터는 왜 그런지 반기문이 2위로 밀려나고 노무현의 비서실장이었다는 사람이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사람은 노무현 정신의 계승자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사람이라면 노무현이 봉화마을 뒷산에 올라가 투신자살하는 것을 왜 막지 못했는가, 나는 묻고 싶은 겁니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노무현처럼 탄핵 일보 직전까지 가고, 임기가 끝나 검찰 출두가 불가피하게 되면 내 고향 뒷산에 올라가 투신하여 목숨을 끊겠다”고 여론조사 지지율 1위라는 문재인은 국민 앞에 장담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문제로다”(Hamlet)

여론조사로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실례 되는 말을 해서 미안합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梅軒 윤봉길


                            무봉


백년이 가고 천년이 와도

꺼지지 않는 大韓의 불이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심장을 뛰게 만드는

장부출가생불환 *(丈夫出家生不還)


당신은 우리 가슴속에 활활 타오르는

영원한 횃불입니다.


            2016. 7. 10.

* 丈夫出家生不還 : 대장부 집을 떠나 뜻을 이루기 전에

                            살아서는 돌아오지 않는다.







매헌 윤봉길 사당에 참배하려 충의문을 들어 선다,



모두들 숙연한 마음으로 충의사를 향했다.




문학기행 일행 단장님이 향을 피웠다.



모두들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