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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무봉
가끔은 막차 떠난
대합실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신작로를 본 일이 있나요
이글거리던 해가
붉게 물 드리는 저녁
길어진 나무그림자를
가슴에 안아 본 일 있나요
사랑은 언제나
밀물처럼 왔다가
그리움만 남기고
썰물처럼 떠나가나 봅니다.
2016.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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