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4. 사진 일기(오이피클 김치 담그기, 홍재문학상 백일장 시상식, 시와 음악이 있는 밤))

   

                                                           홈피 바로 가기 

오늘 날씨 궁금하시지요.

아래 클릭해 보세요.

바로가기

전국        Daum 미디어다음 날씨

 선택지역

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4. 11. 3. 김용복, 김영민 / 한동수, 정대원 친선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4b25EKgYJ5gKKG0B7GgBYf

 

2014. 10. 4. 김용복, 김영민/ 장연식, 성영근 친선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c91b8X8PipP5oE7rPoE778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 테니스를 나가지 못했다.

오늘 오후 4시 30분에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홍재백일장 시상식이있고

또 수원 제1일 야외 음악당에서 7시부터 시낭송이 있다.

아침을 챙겨 먹고 8시경 이발소에 갔으나 사람들이 많아 오후에 가려고

조원 시장에 들러 오이피클 용 오이 2,000원 주고 6개 샀다.

그리고 농협에 들려 은행 업무를 보고 집으로 왔다.

오전 내내 집에서 오이피클 김치를 담았다.

내게 반찬으로 새콤 달콤 아삭한 맛이 제일 좋았다.

김치 담그도 제일 간편 했다.

올해 들어 벌써 3번째 오이피클 김치를 담았다.

오이 4개를 썰어 담고 2개는 적당이 잘라 아내 병원에 가져 갖다.

오늘은 오후에 여러 행사 참여로 점심시간에 아내 병원에 가야 했다.

도마토를 썰고 생오이두개 먹기좋게 잘라 봉지에 포장 했다.

그리고 아내가 좋아하는 막국수를 집앞 동강 식당에서 포장해 병원에 갔다.

아내가 고맙다고 같은 병실 환우들에게 미안한 눈치를 보며 막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승강기 앞까지 따라온 아내가 고맙다며 악수를 했다.

언제나 우린 승강기 앞에서 악수로 작별을 했다.

오늘은 아내가 고맙다는 애정 표현으로 악수하면서  날카로운 손톱으로  손바닥을 긁어

나도 모르게 아야하고 소리치니 함께 승강기를 탄사람들이 박장 대소를하며 보기가 좋다고 했다.

내일이 아내 76회 생일로 외박 나와 점심시간에 딸들 손자 사위와 식사하기로 했다.

두째 딸이 내일 아내 생일날 함께 식사할 때 먹으라고 미역국을 끓여 집에 갖다 놓았다고 카톡이 왔다.

병원을 나와 집 앞 전주 콩나물 식당에서 한그릇에 3,800원주고 점심 식사를 했다.

가격이 저렴하여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했다.

식사후 이발소에 들러 이발을 했다.

오늘 아침 7시경 비가 내리는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ㅇ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조원 시장에서 2,000원에 외 6개 샀다.

오이피클을 담으려고

머리와 꼭지를 자르고

소금 설탕 식초를 풀어 넣고 팔팔 끓였다.

오리를 깨끗하게 싰었다.

피킁르 담으려 잘랐다.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생강

팔팔끓인 소금물을 부었다.

이것으로 오이피클 김치 담그기가 끝났다.

하루정도 숙성을 시키면 먹을 수 있다.

2016. 6. 24. 오후 4시 30분 수원 화성박물관에서 수원문협주최 제24회 홍재백일장 시상식이 있었다.

2016. 6. 24. 오후 7시 30분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 시민을 위한 시와음악이 있는 밤 행사가  열렸다.

행사프로그램중에 수원문협 박병두회장의 시 "졸업"을 권월자 시인이께서 낭송을 하여

문협 회원 20여분이 함께 관람과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여러해 동안 연례행사로  시와 음악이 있는 밤 행사를 실시해 왔으나

그동안 정작 수원 문학의 중심에 있는 문협 회원이 행사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로

수원문인협회 위상을 높이는데 커다란 의미를 갖는 날이었다. 

주최: (사)한국성우협회, 주관: KBS성우극회, 후원: 수원시

◆2016/06/24(금) -큰 것과 작은 것- (2977)

동물의 세계에서도 몸집이 큰 동물이 언제나 당당합니다. 사자나 호랑이나 표범 같은 맹수들도 코끼리에게 덤벼들지는 못합니다. 코끼리가 긴 코를 저으며 기둥 같은 큰 다리를 어색하게 옮기며 전진하면 사나운 짐승들도 물러나는 광경을 많이 보았습니다. 우리가 자라면서 봐도 덩치가 큰 아이들이 힘이 세서 몸이 작은 아이들을 괴롭힙니다. 그러나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유명인사들 중에는 키가 작은 이들도 많았는데 그 대표적 인물이 프랑스의 나폴레옹이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에게는 탁월한 능력이 있어서, 욕조의 더운 물 속에서 피로를 풀면서도 참모 두 서너 사람의 보고를 받고 각자에게 적절한 지시를 내렸다고 하니 “과연 그럴 수가 있었을까?”하는 의심도 생깁니다. 일반적으로는 나라도 큰 나라가 무섭습니다. 중국이 ‘잠자는 호랑이’라고 불렸지만 여러 세기동안 침체돼 있었는데 지난 20~30년 사이에 미국 다음 가는 군사대국, 경제대국이 되었다고 어깨를 으쓱거리니 요 좁은 한반도에 사는 우리들의 마음이 편할 리 없습니다. 강대국들 사이에서 살아남는 비결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 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염병‧역병(Plague)으로 인구가 많이 줄어드는 사례가 없지 않았습니다. 1347년에 Constantinople에서 시작된 흑사병(Black Death)은 유럽의 인구를 크게 감소시킬 만큼 엄청난 것이었는데 주범은 ‘쥐’였고 그 쥐가 옮기는 ‘벼룩’이었다고 합니다. 1665년에는 London이 큰 시련을 겪었는데 역병의 원인은 ‘벼룩’같은 미세한 동물인데 19세기에 이르러서 비로소 ‘세균’(Virus)이 주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Brazil의 Rio에서 열리는 Olympic 경기에 참가하기를 거부하는 유명한 골프선수가 있어서 화제입니다. 남미가 창궐했던 Zika Virus가 겁이 나서 못 가겠다는 것입니다. 그 모기에 물리면 뇌가 잘못된 아기가 태어나는데 선수 Mcllroy는 자기에게 있어서는 가정의 행복이 최우선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선수들이 속출하면 Rio Olympic은 의미 없는 행사가 되겠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Virus라는 생각을 할 때 세상은 묘하게 굴러가는 것임을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미세한 것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아버지와 딸   좋은 아버지는 딸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딸은 이를 기억하며 산다. 이것이 혼자 설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된다. 아버지의 사랑과 지원은 딸이 스스로를 창조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삶을 긍정적이고 진지하게 살아나갈 수 있게 해준다. - 플로렌스 포크의《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중에서 -

// 블랙 파라다이스 로리 강에 남자의 신발을 버린 후 로리앵무새를 떠올렸다 유화의 창을 찢고 날아오는 새 말하는 것이 그렇게 높게 나는 것을 보고 나는 중얼거렸다 홀로...외롭게...고독하게 죽는............현실의 반대 찢어진 티셔츠가 찢어진 팬티가 흘러갔다 가슴에 검은 숲이 지라고 있었다 가슴을 뚫고 검은 나무들이 그것을 긁으면 무척 슬픈 소리가 났다 너를 발견한 건 나였지 하지만 이제 나는 과자를 사러 가야지 괜찮아 나는 이제 과자 사러 가야지 그림을 찢고 로리앵무새는 처음에 무엇을 했을까 자신의 첫 남자를 찾아가 아가씨처럼 말하고 때로는 영감처럼 답했지 나는 어린 새처럼 y신을 따르고 사랑했어요 눈을 뜨고 맞았어요 지울 수 없는 상처와 대답 외로운 여자아이야 언제부터 얼음 갈리는 기계에 기대어 있었니 나의 동굴은 낮에도 달을 보고 예전의 꿈은 홀로 외롭고 고독하게 죽지 않는 것이었는데 이제 그 꿈이 나를 원하고 꿈의 짧은 여행 노르망디 해변의 머피베드 카바나 흰 차양이 휘날리고 나와 함께 해줘요 내 꿈과 환상 속에 해가 지는 매일 밤 난 꿈속에서 당신을 기다려요 난 친구도 돌아갈 집도 없어요* 부서진 날짜, 굳어가는 우유, 굵고 짧은 밧줄, 동그란 나무 탁자 그 위로 흐르는 포크송 해가 지는 매일 밤 난 도저히 당신을 기다릴 수 없네 매일 밤 꿈속에서 난도질을 당하고 돌아갈 집도 친구들도 없는데 네 영혼은 무모했고 때론 썩은 고기가 되어 돌아와 갑자기 기억이 즐겁다고 했다 날짜가 지나지 않은 우유, 뒤집어진 의자, 끊어진 밧줄, 입김 속에 선명해지는 연인의 핏자국, 엽서 뭉치, 굴러다니는 검은 자두들과 돌아오는 기억 제 꽃들은 다 죽었나요 닫힌 상점에서 불 꺼진 상점에서 과자를 고를 수 없고 달콤한 과자를 집을 수 없고 다시 동굴로 돌아가 냉기를 맞아야지 어디선가 얼음 갈리는, 얼음 갈리는 소리를 들으며 피 웅덩이에 머리를 박고 죽은 내 얼굴로 로리앵무새가 찾아와 재잘거렸어 병이 나으면 어디에 갈까 홀로...외롭고...가슴이 짓눌려 죽는..........꿈들의 반대 블랙 파라다이스 노르망디에 가자 노르망디에 가자 차갑고 맑은 호수, 작은 물고기들이 이리저리 도망다녔어 * 영화 중에서 詩/주하림 http://cafe.daum.net/sogoodpoem

// 블랙 파라다이스 로리 강에 남자의 신발을 버린 후 로리앵무새를 떠올렸다 유화의 창을 찢고 날아오는 새 말하는 것이 그렇게 높게 나는 것을 보고 나는 중얼거렸다 홀로...외롭게...고독하게 죽는............현실의 반대 찢어진 티셔츠가 찢어진 팬티가 흘러갔다 가슴에 검은 숲이 지라고 있었다 가슴을 뚫고 검은 나무들이 그것을 긁으면 무척 슬픈 소리가 났다 너를 발견한 건 나였지 하지만 이제 나는 과자를 사러 가야지 괜찮아 나는 이제 과자 사러 가야지 그림을 찢고 로리앵무새는 처음에 무엇을 했을까 자신의 첫 남자를 찾아가 아가씨처럼 말하고 때로는 영감처럼 답했지 나는 어린 새처럼 y신을 따르고 사랑했어요 눈을 뜨고 맞았어요 지울 수 없는 상처와 대답 외로운 여자아이야 언제부터 얼음 갈리는 기계에 기대어 있었니 나의 동굴은 낮에도 달을 보고 예전의 꿈은 홀로 외롭고 고독하게 죽지 않는 것이었는데 이제 그 꿈이 나를 원하고 꿈의 짧은 여행 노르망디 해변의 머피베드 카바나 흰 차양이 휘날리고 나와 함께 해줘요 내 꿈과 환상 속에 해가 지는 매일 밤 난 꿈속에서 당신을 기다려요 난 친구도 돌아갈 집도 없어요* 부서진 날짜, 굳어가는 우유, 굵고 짧은 밧줄, 동그란 나무 탁자 그 위로 흐르는 포크송 해가 지는 매일 밤 난 도저히 당신을 기다릴 수 없네 매일 밤 꿈속에서 난도질을 당하고 돌아갈 집도 친구들도 없는데 네 영혼은 무모했고 때론 썩은 고기가 되어 돌아와 갑자기 기억이 즐겁다고 했다 날짜가 지나지 않은 우유, 뒤집어진 의자, 끊어진 밧줄, 입김 속에 선명해지는 연인의 핏자국, 엽서 뭉치, 굴러다니는 검은 자두들과 돌아오는 기억 제 꽃들은 다 죽었나요 닫힌 상점에서 불 꺼진 상점에서 과자를 고를 수 없고 달콤한 과자를 집을 수 없고 다시 동굴로 돌아가 냉기를 맞아야지 어디선가 얼음 갈리는, 얼음 갈리는 소리를 들으며 피 웅덩이에 머리를 박고 죽은 내 얼굴로 로리앵무새가 찾아와 재잘거렸어 병이 나으면 어디에 갈까 홀로...외롭고...가슴이 짓눌려 죽는..........꿈들의 반대 블랙 파라다이스 노르망디에 가자 노르망디에 가자 차갑고 맑은 호수, 작은 물고기들이 이리저리 도망다녔어 * 영화 중에서 詩/주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