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3. 10. 1. 사진 일기

무봉 김도성 2013. 10. 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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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세월이 너무나 빠르다.

오늘이 10월 초하루 얼마있으면 또 한 살을 보태 겠다.

오늘은 중국여행 다녀온 사진을 정리하느라 오전내내 집에서 지냈다.

10월 5일 구청대표로 출전하는 테니스 선수용 운동화와 티셔츠를 찾아 왔다.

운동화 대학생 손자에게 주려고 사이즈 280을 찾아 왔다.

아파트단지내 낚시를 좋아하는 분이 예당에서 잡은 참붕어를 가지고와 손질해서 아내에게 주었다.

아파트 화단에 가을 국화가 아름답게 피어 있어 사진에 담앗다.

 

 

 

 

당신의 빛을 비추려면

어둠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 데비 포드의《그림자 그리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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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의 집 옥상위의 거미가 집을 지었다 지름이 족히 70센티는 되는 것 같았다. 이 끝에서 저 끝으로, 이 각에서 저 각으로 거미는 바쁘게 육각형의 집을 완성했다. 가는 줄 하나로 거미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집을 완성했다 거미가 완성한 줄 간격은 아버지가 지붕위에 씌웠던 초가지붕의 새끼줄 간격과도 같았다 어릴 적 아버지는 짚을 섞은 황토 흙을 짓이겨 집을 지었다 식구가 늘어 날 때마다 방을 하나씩 늘려야 했다 아버지는 손틀로 만든 황토벽돌을 태양과 바람에 내어 놓은 채 단단하게 굳어지기를 기다렸다 기다림은 벽돌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집이 완성되자 거미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몇 시간째 기다리는 중이다 거미는 기다릴 줄 안다 기다림은 거미의 생애였다 詩/장병연

          http://cafe.daum.net/sogoodp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