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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오늘은 수원문협 제30대 회장 선거가 있는 날이다.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가 젊은 회원들과 어울려 전신에 땀이 나도록 운동을 했다.
지난 토요일 천안 팔도문학 행사에 먹은 음식이 잘 못 되었는지 설사를 하고 배가 약간 불편했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연세 내과에 들려 진료를 받았다.
월요일이라 환자가 많아 1시간 이상 기다려 의사 약처방 3일분을 받고 집으로 왔다.
집에서 잠시 휴식하며 점심으로 죽을 끓여 먹었다.
그리고 피곤하여 낮잠을 잤다.
5시경 아내 저녁을 챙겨놓고 곧바로 문학인의 집에 갔다.
주차장이 협소해 제일 교회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오늘 임시 총회는 예정대로 성원이 되어 총회가 시작되었다.
회장 정면희 부회장 진순분 이상정 김경은
이사 12명 감사 권영호 한희숙에게 당선증을 수여 했다.
금일 회장에 당선된 정명희 회장이 당선 턱으로 저녁식사를 냈다.
배탈이 나서 나는 흰밥 조금 먹고 집으로 왔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내를 데리고 아파트 걷기동후 하루를 마감했다.
그런데 낮에 이상정 시인의 말에 의하면 양승본 회장이 몸이 아프지 않고
집에 있다는 꾀병 소리 들고 배신감에 12시 넘도록 잠에 들지 못했다.
잠을 설쳤다.
제30대 수원문인협회 임원
앞줄 좌로부터- 김동석 이사, 권영호 감사, 김경옥 이사, 김경은 부회장, 정명희 회장, 진순분 부회장, 이상정 부회장
뒷줄 좌로부터 - 정유광 이사 이복순 이사 김순덕 이사 한희숙 감사 양천웅 이사
빠진분 - 맹기호 이사 송소영 이사 임옥순 이사 임성자 이사 최홍석 이사 이철수 이사
◆22019/12/23(월) 부탁은 오직 하나 (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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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은 오직 하나 오늘의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혼란스러운가.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는 것을 판결할 수 없을 만큼 오늘의 한국 사회는 뒤죽박죽이 되고 말았다. 왜 우리들의 현실이 이렇게 어지러워 졌는가.
나는 그 까닭을 알고 있다. 요새 제대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토요일마다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 모이고 청와대 앞에 집결하여 시위를 한다. 아무런 욕심도 없는 선량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나와서 바라는 것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거짓말은 안 된다”라는 것이다.
오늘 이 혼란의 발단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장관 한사람을 끼고도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거짓말을 너무 많이 했고 인사청문회에 등장한 장관후보도 거짓말에 거짓말을 더하였기 때문이다. 그 청문회를 지켜보던 모든 국민이 “거짓말쟁이는 안 된다”라고 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본인은 기를 쓰고 장관이 되려고 하였고,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대통령은 결국 그를 장관에 임명하였으니 “하늘이 무섭지 않은가”라는 말도 나오게 만들었다.
대통령이 그런 거짓말쟁이를 파트너를 삼고 춤을 추는 나라가 장차 무슨 꼴이 되겠는가. 대통령 스스로 욕심을 버리고 그 거짓말쟁이가 스스로 포기 했더라면 많은 한국인들이 이토록 상처를 받지 않았을 것이다.
거짓말로 국민이 입은 상처는 대통령을 비롯하여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멈추는 것으로만 치유될 수 있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의 앞날에 희망이 있다.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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