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9. 10. 6. 사진 일기

무봉 김도성 2019. 10. 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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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간밤 무엇이 나에게 잠을 설치게 했을까

어제 삼일 화홍 추계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그로 인한 피곤이 몰려 왔기 때문인가?

수원문인협회에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느라 지나친 완벽 주위가 문젠인것 같다.

회원들의 신상 파악을 위해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다른 기존 없무도 산 같은데 기회를 잘못 선택한 것 같아 카드작성을 백지화 했다.

하루 속히 문인협회 일을 마무리고 싶다.

아내를 간병하면서 조용히 글쓰기에 매진하고 싶다.

간밤에 그러 저러한 잡념 때문에 잠을 설쳐 아침에 머리가 무겁다.

앞으로 무엇에 대해 시를써 볼까 세상에 커피 종류는 얼마나 될까

커피를 내리는 방법은 얼마나 될까

커피마다의 맛이 어떻게 다르고 그를 즐기는 사람들은 어떠한 사람들일까?

커피 종류에 대한 시를 써 보고 싶다.

한편 내가 써 놓은 시집들이 분리 수거장에나 아니면 휴지통에 버려 진다면 나는 어떻 할까?




울지 않는 를 위해

 

 

                    김도성

 

재활용 수거 장에서 만난

나의 시집이 울고 있다

 

그 꿈이 이른 새벽 머리를 무겁게 한다

 

머릿속에는 휴지통이 있고

그 속에 시집이 울고 있다

 

      2019. 10. 6.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젊은 회원들과 어울려 두셑 경기로 땀을 흘리고 샤워후 집으로 왔다.

집으로 가는 길에 마트 킹에 들려 여러가지 식생활품을 샀다.

생선회를 사서 아내와 함께 점심으로 먹었다.

점심 식사후 늦도록 낮잠에 들었다.







2019/10/06(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어야지 (524)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어야지

만년에 뇌물 문제로 큰 시련을 겪기도한  영국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한마디로 과학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었다는 찬사를 받기도 한다.

 

아는 것이 힘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는 사람이 상식을 갖추지 못하면 그 상식의 결핍으로부터 모든 불행의 씨앗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단정해도 좋다. 상식 위에 지식이 있어야 그 지식이 쓸모가 있는 것이다. 상식도 없이 아는 것만 많은 사람은 이웃에게 행복보다는 불행을 가져다주는 경우가 많다.


미국 독립 전쟁 당시,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토마스 페인은 1776년 <Common Sense 상식론>이라는 책 한 권을 펴내어 독립투사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다. 이것이 미국 독립 전쟁이 독립선언으로 이어지고, 독립 전쟁의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하였다고 한다.

 

사람이 하는 어떤 일도, 사람이 가진 어떤 지식도, 어떤 신앙도 상식의 바탕이 없으면 오래 가지 못한다. 잘 알지도 못하는 천국을 팔아서 생활에 보태는 목사도 있고, 겨우 상상이나 할 수 있는 극락의 세계도 팔아서 돈을 마련하는 스님도 있다.

 

현대인이 종교를 비웃는 것이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다. 죽음이 멀지 않다는 것이 당연한 사실임을 알면서도 죽기를 싫어하는 사이비 종교인들 때문에 오늘의 이 세상이 이토록 살기가 어려운 것이다. 상식을 존중하지 않고는 건강한 개인도, 건강한 사회도 기대하기 어렵다.

 

김동길

Kimdongg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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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인터넷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