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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이른 아침에 일어나 아내 밥상을 차려주고 나는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겨우 한코트 인원이 나왔다.
젊은 회원들과 어울려 두 셑 경기를 마치고 젖은 몸 샤워 했다.
9시경 문학인의 집에 들렸다.
9시 30분경에 유 선 선생님오시어 시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10시에 황남희 차장이 출근했다.
문협 행사에 대한 여러가지 사안에 대해 협의를 하고 점심때가 되어 중국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1시경에 집으로 왔다.
오후 내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기자회견을 시청했다.
저녁식사후 아내를 데리고 아파트 산책후 하루를 보냈다.
◆2019/09/02(월) 똑똑한 맹꽁이들 (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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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맹꽁이들 문재인 정권 주변에 영리하고 야무진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붙어 있다는 사실을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각하게 느끼게 된다. 문재인 자신은 그다지 현명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실례를 범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덤덤하고 대범한 지도라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바보 아니냐?’라고 욕설을 퍼붓지만 나는 그렇게만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용은 간단하다. 바보처럼 행동하는 것이 때로는 탁월한 호신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매우 단수가 높은 사람이다.
사실상 그가 하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공격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공격은 오래가지 않는다. 왜? 그는 하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욕을 하다가도 멈추고 만다. 그런데 그를 둘러싸고 실권을 행사하는 자들은 대개 이름은 별로 밝히는 일이 없이 나쁜 짓들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의 이름을 숨기는 일도 쉽지가 않지만 그런 사람들의 이름이 가끔 노출되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 요즘 화젯거리일 뿐만 아니라 욕을 바가지로 먹으면서 나라를 어지럽게 하고 있다. 그런 사람을 나는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 시대의 자도자로서 해서는 안 될 일만 골라서 해놓고 그 모든 과오를 바로 잡으려 안간힘을 다 쓰고 있는데 본인이 몰라서 그렇지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을 자승자박한다고 묘사한다.
자기만 대단히 똑똑한 줄 알지만 때로는 그가 부려먹는 머슴이 더 똑똑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런 사람이야 말로 똑똑한 바보가 되고 마는 것이다.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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