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작시 원고
사진 - 신의식 (160108)
여섯 살 아내 김도성 오늘이 아내 생일이다."여보! 잘 잤어요?"잘 못 잤다는 시늉으로고개를 가로젓는다 어젯밤 산책하며 아내에게내가 말했다"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워요."그게 걱정이 되었나 보다 아내에게 소중한 사람으로산다는 것이 애처롭다아내를 닮은 베란다군자란 꽃에 물을 주었다
여섯 살 아내 김도성
오늘이 아내 생일이다."여보! 잘 잤어요?"잘 못 잤다는 시늉으로고개를 가로젓는다
어젯밤 산책하며 아내에게내가 말했다"앉았다 일어나면 어지러워요."그게 걱정이 되었나 보다
아내에게 소중한 사람으로산다는 것이 애처롭다아내를 닮은 베란다군자란 꽃에 물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