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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매일 아침 내가 해야할 사랑의 축복은 아내의 밥상을 챙겨야하는 사랑이다.
그런데 그도 6년을 하다보니 때로는 힘들고 버거워 이 일을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스스로 무너진다.
오 하나님 제게 좀더 인내하는 사랑과 봉사로 하루를 즐겁게 감사하는 날로 살게 하소서.
오늘의 모든 중죄가 소인의 부덕한 소치로 죄값을 치른다는 생각으로 오체투지로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지켜보고 중천의 해가 내려 보는 오늘 하루도 마음에 평안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지난 해 10월에 두째 딸의 딸이 일본에 있는 명지대와 교또에 있는 도시샤대학에 합격했다.
두 대학중에 도시샤대 대학에 4월에 입학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그 손녀는 무슨 희망으로 중학생때부터 일본에서 공부하는 것이 꿈이라며 과천외고 일어과를 졸업했다.
그래서 이달에 생일이 있어 어미가 지난 금요일 일본에 갔다가 오늘 저녁에 귀국한다고 한다.
일본에 있는 동안 딸과 관광을 했다고 사진을 보내왔다.
그리고 손녀가 공부하며 틈틈히 알르바이트를 해서 전자 올갠도 샀다고 했다.
아무런 어려움이 없이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를 꿈을 이루기를 기도한다.
이른 아침 아내 밥상을 차려 놓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젊은 회원들과 어울려 테니스 한 셑 경기로 땀 흘리고 샤워를 했다.
9시경 문학인의 집에 들려 문을 열고 오전 근무중에 윤형돈 시인과 황남희 시인이 왔다.
12시경 문학의 집을 나와 골목집 식당에서 윤시인과 점심식사와 막걸리 2두병을 사주고
나는 반주로 반잔 마셨다.
2시경 집으로 왔다.
동창당 박승혜 여사가 김치를 갖다 먹으라고 전화를 해 김치가지러 가는 길에 T셔츠 3벌 겆다 주었다.
김치를 받아 들고 집으로 가는 길에 오이김치용 오이를 킹마트에서 50개에 8,800 원 주고 사서
집에서 오이지를 담갔다.
피곤해 낮잠을 자고 7시경 깨어 저녁을 챙겨 아내와 겸상을 했다.
저녁 먹자마자 아내 데리고 아파트 걷기 산책을 했다.
그리고 아내가 내일 먹을 반찬 감자졸임을 했다.
딸과 손녀
◆2019/06/17(월) 10년 가는 세도 (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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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가는 세도 어려서 배운 격언들 가운데 기억하고 있는 말이 "100일 붉은 꽃이 없고, 10년 가는 세도가 없다"인데, 이 격언은 잊혀지지 않는 의미심장한 한마디이다.
그런데 꽃나무 중에 배롱나무라고도 불리는 목백일홍이라는 운치있는 꽃나무가 있다. 대부분의 일년초들은 100일 동안 즐길 수가 없지만 유독 그 꽃나무는 아름다운 모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석 달 열흘 우리들의 마음에 기쁨을 준다.
그러나 그 격언을 만들어 낸 사람은 꽃이 단명하다는 사실을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 아니고 오히려 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에게 그 권력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는 뜻으로 이해가 된다.
오늘의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대통령에 또 한 번 당선 되고 싶어서 온갖 궁리를 다하고 갖은 재간을 다 부려 보는 듯 싶다. 그러나 그의 재선을 확실하게 점치는 사람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설사 재선에 성공한다 하여도 그 권력이 10년은 못 간다는 것이 확실하지 아니한가.
우리나라의 헌법은 대통령의 임기를 4년제로 중임이 가능했었다. 그런데 임기를 1년 늘어난 5년으로 제한하고 단임제로 만들었으니 헌법을 바꾸어 대통령의 임기를 연장시키고 싶은 정치인들이 왜 없겠는가. 대학 총장들도 단 한 번의 임기에 만족하지 아니하고 재선을 노리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지구상의 인간의 욕망이 대부분이 명예에 대한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세속적 명예란 물거품과 다름없는 것임이 틀림없는데 왜 자리에 대해 그토록 연연해하는 것일까?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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