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작시 원고

애기 똥 풀

무봉 김도성 2019. 5. 14. 18:20

 


 

 

 

 

 

애기 똥 풀

 

김도성

 

담장 밑 수줍게

장항아리 옹기종기


발목잡고 엉덩이 들면

노랗게 핀 아가 똥


만져도

냄새 안 나는

귀여운 아가 똥

 

 

 

 

 

 

 

 

   

 

 

 




'1. 자작시 원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퇴  (0) 2019.05.20
청원 이명희 시조시인의 연작시조  (0) 2019.05.17
그 꽃  (0) 2019.04.25
부부  (0) 2019.04.24
그 목소리  (0) 201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