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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새벽 2시에 일어나 시를 습작했다.
시를 쓴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다.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전신에 땀이 나도록 한경기를 마치고 나니 기분이 상쾌했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킹마트에 들렸다.
아내가 먹을 반시장을 보았다.
양념불고기 2킬로 삼겹살 인스턴트 된장찌개 굴비 20마리 생물오징어 한손을 샀다.
점심으로 오징어 볶음탕을 해 먹었다.
오후 5시경 군에 있는 손자가 휴가를 나왔다.
이른 저녁을 아내와 겸상후 아파트 산책 운동을 했다.
그리고 시경 오세영교수 시창작 공부하러 다녀 왔다.
◆2018/11/28(목) 극에서 극으로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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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에서 극으로 전 세계로 이른바 통신망이 거미줄처럼 쫀쫀하게 얽히고설켜 있기 때문에 지구상에 어느 나라에서 어떤 정치적 변화가 일어나도 전 세계가 다 알게 된다. 정원을 초과하여 승객을 연락선에 싣고 가다 그 배가 뒤집히는 바람에 100, 200 명이 동시에 물에 빠져 익사하였다느니, 어느 깊은 산골에서 폭우로 인하여 산사태가 났고 마을 하나가 몽땅 흙더미를 뒤집어쓰고 주민들의 시체를 찾기도 어렵다는 소식도 당장 우리에게 전해진다.
특히 최근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파라다이스라는 도시에서 산불로 인해 주택들을 몽땅 태우고 하늘을 향해 울부짖고 있는 사람들도 그날 저녁을 먹으면서 그 참담한 광경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소화계에 지장이 생긴 사람들도 많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긍정적인 면도 없지는 않다. 유행이 얼마나 급격하게 극에서 극으로 변하는 것인가를 TV나 인터넷을 통하여 매일 접하게 된다. 한동안 남자들도 머리를 길게 기르던 시절은 싹 사라져 버리고 두발을 중머리처럼 빡빡 깎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 되어 보기 좋은 모습들이 내 눈에는 흉하게 보이기만 한다.
더구나 아침마다 깔끔하게 면도를 하는 것이 서구의 남성들의 하나의 예절이었건만 이제는 수염을 기르는 젊은 사람들이 어쩌자고 이렇게 많아 졌는지 의아스럽기만 하다. 게다가 여자들의 치마길이가 길었던 때를 즐기던 사람들이 중용의 미덕을 포기하고 당장 짧은 치마로 돌진하는 이 현상도 노인들로서는 가히 감당하기 어렵다.
김동길 Kimdonggill.com |
바람의 언덕에 서서/퇴고
김도성
한그루의 나무처럼 살았던
나를 돌아본다
깊어진 골수염으로
10살에 다리 절단위기 피해
수술대를 탈출했던 소년
안내자 없는 길을 걸어야 했고
때로는 언덕의 꼭짓점에서
언제나 바람은 날 괴롭히고
나대로 살아 남기위해
내 길을 내가 찾아 가고
상처 난 고목으로 서있다
숲의 많은 나무들 속에서
孤島의 벼랑에 선 나무가되고
가로등 아래 보헤미안으로
우울의 덫에 걸려 퍼덕였다
이제라도
잃었던 사랑을 다시 찾아 떠나야 해
열사의 모래언덕을 계속 오를 거야
오아시스 야자수 그늘을 찾아
2018.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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