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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오늘 아침도 평소처럼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한 셑 경기후 땀에 젖은 몸을 샤워했다.
그리고 진순분 선생님이 시화그림을 경기대 이지엽 교수님에 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동신 아파트로 찾아 갔다.
그런 진순분 시인이 과일과 김치를 한 봇다리 주어 고맙게 받아 왔다.
매번 이렇게 신세져서 어찌하나 걱정이다.
오랜만에 휴가를 나온 손자에게 생선회를 먹이고 싶어 농수산물 시장에서 회 2킬로 사다 먹였다.
그리고 오후 2시경 문학인의 집에서 양성평등 글짓기 심사를 다녀 왔다.
독일인 레인하드
2018/10/01(월) 잘못된 과거를 (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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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슨 일이 있었어도 그것을 고치거나 바꿀 수는 없는 법이다. 시간은 도막지어 과거, 현재, 미래 셋으로 나누는 것이 관례이긴 하지만, 지나간 과거를 오늘 바로잡을 수도 없고 오지도 않은 미래를 좌지우지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우리가 쓸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오늘 뿐이다. 오늘도 곧 과거에 편입되고 마는 것이니 다 지나간 다음에 후회를 해도 어찌할 수가 없고 바로잡아 보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과거를 바로잡는 일은 역사가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특히 오늘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함부로 과거에 손을 대는 일은 없어야 한다. 물론 어떤 군왕 밑에서 또는 어떤 대통령 통치하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 백성이 있다면, 국민이 있다면, 그 억울한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사람들은 오늘 살아있는 바로 우리들이다. 그러나 권력을 담당한 사람들이 과거를 들추어내고 어떤 사람들의 죄를 드러내는 일은 매우 조심해야 할 일들 가운데 하나이다. 권력이 때로는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현재의 권력을 정당화 하는 일에 악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부정부패 뿌리 뽑자”를 되풀이 하는 것은 매우 부도덕한 일이다. 오늘의 권력이 스스로 부정부패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필요한 일이라고 믿는다.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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