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5. 사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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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기 수원시 장안구(현재접속지역) 읍·면

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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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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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부지런히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그런데 도착하자 마자 소나기가 내려 운동을 하지 못했다.

몇 분의 회원들과 아침 해장을 하는 자리에 동석을 했다.

나는 아침을 먹고 운동을 나갔기에 식사는 하지 않고 막걸리 한 잔을 했다.

식사후 손자가 먹을 갈비 육계장을 포장해 왔다.

12시경 점심 식사후 오후에는 잠시 눈을 붙여 낮잠을 잤다.

그리고 5시전에 저녁사를 한 후에 아내 데리고 아파트를 산책했다.

7식 시조수강 관계로 문학인의 집에 갔다.

수강을 마치고 9시 30분경 집에 오는데 상해에 사는 큰 딸이 공항에서 수원으로 오고있다고 전락이 왔다.

딸이 먹을 된장 찌개를 끓여 놓고 공항 벗정류장에 마중가기로 했다.

아침 6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7시경 장안문

신호대기중 자가용안에서 촬영

2018/7/5(목) 대령을 준장으로 진급시키고 (66)

안양교도소 안에서 그는 이 대령으로 통하고 있었다. 그는 취조를 받으면서 매를 많이 맞아서 재판장에 나올 때에는 업혀서 출두했다는 말도 들었다. 그는 우리 감방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자주 찾아오곤 했다. 내가 우리 방에 같이 갇혀 있던 학생 죄수들을 모두 불러 놓고 “내 말 잘 들어라. 이 대령은 그런 일만 아니었으면 별을 두서너 개는 달았을 터인데 아직도 대령이라니 말이 되지 않는다. 내가 너희들이 있는 앞에서 준장으로 진급시킬 터이니, 이제부터 이 장군이라고 불러라”고 좌장답게 명령하였다. 그날부터 이 대령이 이 장군이 된 것이다. 비록 봉급은 오르지 못했지만, 인격만은 제자리를 찾은 셈이 되었다. 엄동설한에도 감방에는 난방 시설이라고는 전혀 없었다. 독방에 살라고 했으면 겨울나기가 더 어려웠을 터인데 여럿이 모여서 지내니까 체온의 열기 탓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비닐로 덮은 창문에는 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런 생활을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는 일이다. 좌장으로 있던 나는 감방 생활이 여간 편하지 않았다. 식사가 들어오면 가장 먼저 차려 주고, 잠자리도 살펴주고, 자고 일어나면 침구 정리도 해줄 뿐 아니라 세숫물도 떠다주니 그런 호강을 하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과연 몇이나 되었겠는가? 나는 행운아 중에 행운아였다. 김동길 Kimdonggill.com

                          

 

흔적 없는 것들   김도성   파란 하늘 떠도는 비를 먹은 구름이   한 줄기 소나기를 내리며 지나간다   순식간 청산 무지개 흔적 없이 사라졌다   백지를 앞에 놓고 詩 쓰려 용을 쓰나   사라진 무지개처럼 아무것도 쓸 수 없다   답답한 詩人의 가슴 흔적 없는 하늘만 본다   2018.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