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작시 원고
꽃숙이 / 김도성 포성이 잠든 민들레들삐죽이 내민 붉은 동백 하늘의 구름이 내려와호수를 훑는 소리처럼 달달한 그녀의 음성은토닥이는 어머니 자장가 뭉게구름으로 반죽하여바람이 다듬은 꽃숙이 2018. 2. 26.
꽃숙이 / 김도성
포성이 잠든 민들레들
삐죽이 내민 붉은 동백
하늘의 구름이 내려와
호수를 훑는 소리처럼
달달한 그녀의 음성은
토닥이는 어머니 자장가
뭉게구름으로 반죽하여
바람이 다듬은 꽃숙이
2018.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