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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아침을 챙겨 먹다 보니 9시 다되어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회원들이 운동을 마치고 모두 집으로 갔다.
오늘은 테니스를 못하고 혼자 남아 독서하다가 집으로 왔다.
12시 조금 넘어 양악 수술을 받은 고3 손자가 사위와 함께 서울있다가 왔다.
고생하는 ㄳ을 보니 마음이 불편했다.
후유증 없이 치료가 잘 되기를 기도한다.
손자 때문에서 딸과 사위가 교대로 상해에서 서울에 호텔 잡아 놓고 왔다갔다 한다.
수술비 체재비 비행기 값 등등 비용이 많이 들겠다.
그래 내가 힘들어도 집으로 와 있으라 하여 함께 있다.
오후 5시경 아내 저녁 식사 챙겨 주고 박회장과 약속 장소인 옛마당 식당에 갔다.
우리문협 식구 11명과 담당자 3명이 모여 저녁 식사를 했다.
양주에 소주로 과음을 했다.
2018/02/06(화) 젊음도 건강도 한 때일 뿐 (3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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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신체가 허약하여 본인도 고생을 많이 하고 부모에게 큰 심려를 끼치며 성장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 반면에 태어날 때부터 건강한 아이들이 있어 건강하게 활동하다가 건강하게 노년을 맞이하는 운이 좋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는 다행히도 후자에 속하여 나이가 80이 될 때까지 건강을 염려할 필요도 없는 오랜 세월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나이가 되면서 부터 의사가 “혈당수치가 좀 높으니 앞으로는 조심하셔야 됩니다”라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나의 어머니와 나의 누님 두 분이 당뇨 때문에 고생을 하셨는데 유전성이 있다는 그 병이 나에게도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돌이켜 보면, 이 나이가 되어서 생각해 보니 건강했던 젊은 날은 얼마 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당뇨가 심하지는 않지만 그런 병이 있다는 사실이 나의 건강에 대한 자신을 잃어버리게 할 뿐 아니라 음식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사의 권고가 매우 부담스럽게만 느껴집니다. 평생 상상도 하지 못했던 ‘통풍’이라는 매우 통증이 심한 질병에 걸려 열흘이나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여 집에서 조섭 중에 있는 나로서는 그 누구에게도 “건강에는 자신 있다”라고 말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달렸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으로 의학이 더 발달하여 100세는 무난하고 120세 까지 살 수 있다는 말도 허망하기 그지없는 예언입니다. 노인으로서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한마디 합니다. 젊은 날들은 매우 짧게 느껴지고 노년은 매우 길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노인이 되어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다고 하여 불평하지 말고 웃는 낯으로 살다가 웃는 낯으로 떠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김동길 Kimdonggi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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