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문학기행

경기대 시와 길 종강식 및 동인지 출판회

무봉 김도성 2017. 12. 19. 16:38

2017. 12. 19. 11;00 파장동 소재 꽃피는 산골 식당에서 교수님 포함 수강생 16명이 모여 2017 학년도 종강식및 시와길 동인지 창간호 "하늘에 피는 꽃"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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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12월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새해 열어 가세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무봉 김도성 올림


































































































































 

 

 

 

거짓말

김도성

 

천정만 쳐다보며

내가 먼저 말을 했다

달분이 손을 잡고

다시 또 태어나면

다시는

결혼 안하고

총각으로 살겠소

 

함박눈 쏟아지는

차가운 겨울밤에

아내가 꼬집으며

당신이 제일이야

그래도

싫지 않은지

내 손을 꼭 잡았다.

 

2017. 12. 14.

 

 

 

 

 

Missing You - Edgar Tuniy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