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7. 10. 27. 사진 일기(한국 현대시 100년 시상식 참석)

무봉 김도성 2017. 10. 2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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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늦은 나이에 시인으로 시를 쓴다는 것이 부끄럽고 어렵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부족한 시집 출간을 많이 망서리다 그냥 저질렀습니다.

앞으로 더 공부를 열심하여 해마다 연이어 5집 이상 발간하고 싶습니다.

금년 10월 초 서점에 신간으로 조용하게 놓았습니다.


       무봉 김도성(용복)











시로 읽는 한국 역사 100년 가족과 고향에 관한 "전국 시공모에서 동상 수상"을 하여 2017년 10월 27일  오호2시

서울 종로구청 맞은편 시그나타워 라이나생명 빌딩 1층에서 신달자 시인 특강시간에 시상식을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글짓기로 생전 처음 받는 상 마음으로만 축하 부탁합니다. 


                                          무봉 김용복(김도성) 올림 








2017/10/27(금) -쏜살같은 세월 속에서- (3467)

 

어제가 10월 26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부르면 기억 못할 사람들이 많지만 ‘10.26 사태’라고 하면 나이 50을 넘긴 사람들 중에는 이 날을 기억할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1979년 10월 26일! 바로 38년 전 이 날 당시의 대통령 박정희가 그의 신복 중 한 사람이었던 김재규에 의해 저격·살해되었습니다. 김재규는 당시의 중앙정보부장이었습니다. 국영 방송은 대통령의 ‘유고’만을 되풀이하였을 뿐 대통령의 안부를 분명하게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인 27일이 밝아오면서 대통령 살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기 시작하였고 그 사실은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육영수 여사가 재일동포인 조총련의 문세광에 의하여 장충단의 국립극장에서 열린 8.15 경출식장에서 피살되고 5년 뒤 또 다시 이런 비극이 발생하였으니 대한민국의 안녕질서에도 문제가 있다는 두려운 생각이 앞서기도 하였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정상화되기 어려운 까닭은 대한민국 자체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거부하는 세력이 대한민국 땅에 이미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그의 지도자로서의 업적을 폄하하는 자들이 적지 않지만 그의 18년 통치하에 민주화 투사들로서 온갖 시련을 다 겪은 사람들 중에도 박정희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승만이 대한민국을 세웠고 박정희가 대한민국의 경제를 일으켰다는 말은 이제 상식적인 표현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반도의 남북에 두 정부가 수립되었기 때문에 북한의 독재체제 하에서는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을 제대로 평가하는 자가 한 사람도 없지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 하에서 기생하는 북의 추종자들이 더러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장점인 동시에 약점이기도 합니다.

이승만은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박정희가 굶는 사람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사실입니다. 10.26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민주 국가로 생존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은 진실로 놀라운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대한민국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적진에 깃발을 꼽다

 

무봉 김도성

 

고지를 점령한 후

포로를 다루듯이

일방적 사랑으로

깃대를 꼽아놓고

민들레

씨를 뿌리듯

내영토를 만든 죄

 

꿈같은 이상실현

모두가 일장춘몽

당신의 주름잡힌

가슴속 응어리를

사랑의

다리미질로

판판하게 다려주리.

 

27.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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