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7. 7. 30. 사진 일기(대학생 손자와 외식)

무봉 김도성 2017. 7. 3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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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8시경 나갔다.

일요일이라 회원들이 많이 나와 운동을 했다.

두셑 경기후 집으로 왔다.

아내가 입맛이 없는 지 얼큰한 것이 먹고 싶다고 했다.

바로 집앞 경기일보 근처에 있는 김경자 뽈찜에 갔다.

제일 작은 소자가 38,000원이란다.

둘이 먹기에는 너무 양이 많고 비쌌다.

남은 것은 포장해 왔다.

아내가 맛이 있다며 잘 먹었다.


오후에 대학생 소자가 집에 왔다.

어제 저녁에는 서울에 와있는 엄마와 함께 잤다고 했다.

내일 ROTC훈련 입소 4주간 들어 가기에 저녁 식사를 갈비를 먹였다

갈비 3인분에 13만원을 썼다.

그리고 용돈 10만원도 챙겨 주었다.

요즘 외식비 지출이 많다.



아침 7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아침 테니스를 즐기는 회원들



삼일공고 테니스 코트



수원화성 동북포루



수원화성별관 갈비 식당




2017/07/30(일) -그대의 건강을 위하여- (3378)

 

일제 시대에 일본 정부가 전국적으로 건강에 관한 표어를 모집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당선된 표어가 하도 간단하고 명료해서 다 놀랐습니다. 당선작은 한 마디인데, ‘마즈 켕코’(先健康) - 우리말로 옮기자면 ‘먼저 건강’ 또는 ‘건강 먼저’가 되겠습니다.

돈도 필요하고 명예도 소중하지만 건강부터 챙겨야지, 건강을 잃으면 돈도 명예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단호한 경고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인의 건강이 가히 세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도 이제는 장수하는 국민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을 따라잡으려면 아직도 요원합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인은 일본에 비해 일반적으로 욕심이 지나치게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인은 자기의 분수를 알기 때문에 아들, 딸에게 지나친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일본 목수는 “너는 나보다 더 훌륭한 목수가 되라”고 일러주지 한국의 목수 아버지처럼 “너는 목수 노릇 할 아이가 아니야. 너는 일류 대학에 가야 한다. 너는 대통령감이다” 어려서부터 이런 식의 교육을 받기 때문에 공연한 꿈에 시달리며 결국 인간으로서의 건강을 잃고 과대망상으로 병든 삶을 이어갑니다.

일곱 시간은 푹 쉬세요. 나는 철야기도나 새벽기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40일 금식기도를 자랑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과식은 경계할 일이지만 즐겁게 먹는 일은 꼭 필요합니다. 욕심을 버리면서부터 인간은 건강을 되찾게 됩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개와 전봇대의 뗄수 없는 관계




개 같은 세상(2)


      무봉 김도성


술 취한 밤이다


골목길 구석진

전봇대에 쉬했다


지나는 개도

전봇대에 쉬했다


나는 개가 되었다.


  2017.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