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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m
3일만에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 테니스 코트에 나갔다.
운동을 마치고 샤워후 집에 왔다.
아내가 점심으로 냉면이 먹고 싶다고 했다.
어제 저녁 고은 시인 모시고 먹었던 대원 식당에 갔다.
평양 냉면 1인분이 11,000원이란다.
주차장도 없어 유료주차비 2,000원 주었다.
돈이 아까웠다.
집앞 냉면 6,500원인데 아내와 들이 먹고 냉면 두 그릇에 24,000원 준셈이다.
오후 상해에 살고 있는 두째 손자 대학 입학 시험 관계로 서울에 왔는데 집에 들렸다.
대학 4학년 큰 손자 방을 정리 했다.
상해에서 수정방 술 한병 사들고 왔다.
대학 4학년 손자가 8월 31일 괴산 군사학교에 4주간 ROTC훈련 입소를 한다.
아침 7시경 아파트 후문 거리 풍경
장안구청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삼일공고 테니스 코트
아침 테니스를 즐기는 회원들
수원화성 동북포루
대원옥 냉면 식당에 걸린 수원 옛사진들
◆2017/07/29(토) -불편한 인생이지만- (3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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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세월의 속도가 점점 더 빨라져서 걷잡을 수 없다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한문에 ‘노익장(老益壯)’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이 있어서 사람들이 늙어도 건강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되는데 너무나 사실에서 거리가 먼 허사(虛辭)라고 하겠습니다. 사람은 공자가 말하는 이순(耳順) 즉 60에 접어들면 일단 노경에 들어섰음을 자인해야 합니다. 젊어서 수영 선수였다는 사실만 자랑하며 바다에서 수영하다 돌아오지 못한 유명한 화가를 내가 압니다. 그 때 그 화백의 나이 60이 다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70이 되면 몸에 고장이 나기 시작합니다. 매우 건강하던 사람도 그렇게 됩니다. “이제는 인생 100세가 되었다”고 떠드는 이들이 있는데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수작에 지나지 않습니다. 식생활에 주의하고 날마다 적당한 운동을 하면 ‘백세장수’가 가능하다고 믿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미신에 지나지 않습니다. 80을 넘어 90이 된 노인의 말을 귀담아 들어두세요. 매우 불편한 삶이 노인의 일상생활입니다. Shower를 할 때 특히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에 조심을 거듭해야 합니다. 한 번 넘어지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장수(長壽)가 결코 축복이 아닌데 그걸 축복으로 아는 것은 무지(無知)의 소치입니다. 오히려 신체적 불편을 참고 견디고 남에게 알리지 않는 지혜와 연단이 필요한 것이 인간의 노년입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
개 같은 세상(1)
무봉 김도성
적신호로
횡단보도 앞에 섰다
사람이 지나가고
청색신호로 바뀌는 순간
똥개가 여유 있게 지나갔다
경적을 울렸다
개가 우르릉 짖었다
개 같은 세상
개가 된 기분이다
2017.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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