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사진 일기

2017. 5. 13. 사진 일기(25회 홍재배일장, 아내 외박 오다)

무봉 김도성 2017. 5. 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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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니스대회 호주 오픈 바브리카 우승 장면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7e9xRbwbUYsww44RbUpRY

 2016. 7. 15. 김용복 이준찬/장대원 박승혜 테니스 경기 동영상

http://tvpot.daum.net/v/v5b08ff7BiwuOBEnjfnmij

어제 원자력 안전 체험학습에 다녀 오느라 피곤하여 아침 운동을 하지 못했다.

8시경 25회 홍재백일장 행사장인 연무대에 나갔다.

초중고 일반 백일장 참여자가 수백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치루었다.

2시경 아내가 병원에서 외박 오기에 나는 일찍 집으로 왔다.



25회 홍재백일장이 열리는 수원화성 연무대









화홍테니스 회원들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2017. 5. 13.  많은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제25회 홍재백일장이 개최되었다.




















































































































































2017/05/13(토) -아무래도 사회당이(1)- (3300)

 

이번 대선을 계기로 정계 개편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일본하고는 정치적 풍토가 전혀 다른 우리 형편에 공산당은 생겨도 뿌리를 내리기가 어려울 것이지만 서구식 사회주의 정당은 상당한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만큼 한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성숙하였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인류의 평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사회주의의 선구자들이 있었습니다. Saint-Simon(1760-1825), Robert Owen(1771-1858), Charles Fourier(1772-1858), Charles Kingsley(1819-1875), George Bernard Shaw(1856-1950)가 등장하였으나 Marx는 이런 인간들을 모두 ‘공상적 사회주의자’라고 매도하였습니다.

Saint-Simon은 사회주의를 예견하였고 그는 생산수단의 공유, 재산 상속제의 폐지, 여자의 권리 등을 주장하였습니다. Robert Owen은 미국 Indiana에 설립된 ‘New Harmony’라는 협동 마을을 인수하여 사회주의적 삶을 실천에 옮기기도 하였으나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훌륭한 이상주의자였습니다.

과학적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무산자의 혁명을 고취하여 일시적 성공을 거둔 레닌이나 스탈린, 호지명이나 모택동에 비하여 이상적(또는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은 ‘글’과 ‘정신’밖엔 남긴 것이 없지만, 앞서 이들의 꿈이 있었기에 <공산당 선언>이나 <자본론>이 세상 빛을 볼 수가 있었을 겁니다. 비난만 할 수는 없습니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아프게 흐르는 강물


      무봉 김도성


      신혼 이듬해 백일 된

      큰 딸이 열병을 앓아

      꼬박 밤을 새웠다


      부모님 앓아누웠지만

      한 번도 밤을 새워

      간병하지 못한 불효자


      결혼 53년 아픈 아내

      간병으로 밤새우며

      진정한 부부 사랑을

      배웠다


      끓어 안을 때마다

      뜨거운 강물이 아프게

      가슴 안으로 흐른다.


      2017. 3. 12.